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알림·소식

보도자료

※ 「데이터 친화형 보도자료 표준(안)」에 따라 한글파일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사용하오니, 파일의 열람을 위해 뷰어를 내려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내려받기

[보도자료] 메르스 현장 다시 찾은 국무총리, "실천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1.16
  • 조회수 : 4418

메르스 현장 다시 찾은 국무총리, “실천과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

- 16일 이대목동병원서 국가 방역체계 대책 현장 상황 점검
- “총리가 직접 이행상황 챙기겠다”, 19일 ‘국가정책조정회의’서 논의키로
- 감염병에 대한 안전망 구축 위해, 의료계와 국민의 적극적 동참 당부

□ 황교안 국무총리는 11월 16일(월) 오전 이대목동병원을 찾아 메르스 이후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기관의 방역체계를 점검하였다. 

 ㅇ 이는 메르스 사태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감염병 대응체계 개편에 대해 주의를 환기하는 한편,

 ㅇ 메르스 사태 전과 이후에 우리의 감염병 대응체계가 어떻게 달라졌고, 현장에서 어떻게 개선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ㅇ 국내 메르스는 지난 5월 20일 첫번째 환자가 발생한 후 186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10월 26일 WHO에서 메르스의 국내 추가전파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고 봄에 따라 정부는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추가 감염 우려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 황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5월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경제․사회적 큰 손실과 많은 국민적 불편을 겪었지만 의료계의 헌신적 노력과 국민들의 적극적 협조로 마무리되는 단계에 접어든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ㅇ 메르스 사태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소중한 계기였음“을 강조했다.

□ 이와 함께 황 총리는 “지난 9월 1일 발표한 바 있는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에 따라 정부는 신종 감염병 대비체계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ㅇ 출입국 검역 강화와 24시간 감염병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신종 감염병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ㅇ 환자발생시 신속한 전문치료를 위한 중앙 및 권역별 치료전문병원(3~5개소) 지정, 음압병실 확대(‘15년 500개 → ’20년 1,474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ㅇ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포괄간호서비스 조기 확대 등 병원 내 감염환경 개선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황 총리는 “감염병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실천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ㅇ 의료 현장에서도 방역체계 개편작업이 빈틈없이 이뤄지도록 의료계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국민들도 올바른 병원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부탁했다.

□ 황 총리는 이날 감염환자 검체채취시설, 음압병실 등을 둘러보고 의료기관에서 감염병 환자가 초기 선별진료 후 치료 조치되는 과정을 점검하였으며,

 ㅇ 국가방역체계 개편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직접 관계 부처회의 등을 통해 이행상황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ㅇ 오는 11월 19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방역체계 개편방안 후속조치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