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황교안 총리,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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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 면담
- 양국간「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내실있는 발전 평가
- 방산 · 해양 분야 등 실질협력 강화
- 줄키플리 의장, 한국을 진정한 동반자로 평가
□ 황교안 국무총리는 10.22-24간 방한중인 줄키플리 하산(Julkifli Hasan) 인도네시아 국민평의회 의장과 10.23(금)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한-인니 양국간「전략적 동반자 관계」발전과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인니 의회는 △하원(국민대표 560석) △상원(지역대표 132명) △상하원 의원들이 구성원이 되는 국민평의회의 3원체제로 구성되며 국민평의회의장이 입법부 최상서열
□ 황 총리는 양국간 긴밀한 경제협력과 인적 교류를 통해「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내실있게 발전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작년 12월 초 양국 정상회담의 성과를 기반으로 상호협력과 교류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기대하였다.
ㅇ 줄키플리 의장은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본인도 그간 양국 관계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인니 신정부도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간 협력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ㅇ 아울러, 양측은 양국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조코위 대통령의 방한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 황 총리는 양국간 교역·투자 및 방산·해양 등 분야에서의 활발한 협력발전을 평가하고, 우리기업의 높은 기술수준과 그간의 경험 등을 기반으로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 지속 강화되어 나갈 수 있도록 줄키플리 의장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한·인니 경제 관계 개요
- 대 인니 수출 114억불, 수입 123억불(‘14년)
- 대 인니 투자 126.5억불(‘14년말 누계)
- 대 인니 건설수주 144억불(‘15.8월 누계)
- 우리의 동남아 최대 방산협력 국가(누적 수출 24.2억불)
- 인니내 2,200여 우리 기업 진출 / 우리 국민 5만여명 거주
□ 줄키플리 의장은 한·인니 양국이 그간 실질협력분야에서 많은 성과를이루어 왔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경제협력의 지속적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하고, 그간 고용허가제를 통해 많은 인니 근로자들이 한국에 취업하고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관련 협력 증진에 대한 우리측의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다.
ㅇ 동 의장은 98년 금융위기시 한국 정부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인니측의 요청을 수용하여 인니 근로자들을 귀환시키지 않았다고 회고하면서 한국이야말로 좋은 때나 어려운 때나 함께 하는 진정한 동반자라고 평가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