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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황 총리, 가뭄지역 현장 방문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0.19
  • 조회수 : 4504

국무총리, “보령댐 도수 공사, 이달 내 착수하라” 가뭄 현장서 지시

- 대정부 질문 마친 다음날 바로 가뭄지역인 보령 찾아 대책 점검
- 제한급수로 어려움 겪는 주민들 만나,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 지원” 약속

□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치자마자 토요일인 10.17일 오전, 가뭄으로 인해 제한급수 중인 충남 서부 보령지역을 방문하였다.

  * 참석 : 안희정 충남지사, 김경환 국토부 1차관,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 등

□ 황총리는 먼저, 충남 서부 8개 시·군의 식수원인 보령댐을 방문하여 물부족 상황과 관련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 8개 시·군 : 서산시, 보령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ㅇ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물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힘을 모아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황 총리는 급수조정과 도수로 공사 등 적극적 조치가 없이 가뭄이 계속될 시에는 보령댐이 내년 3월에는 고갈될 우려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ㅇ 이 지역 가뭄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인 도수로 건설(금강물을 보령댐 상류로 공급하는 사업) 공사 관련 17개 인허가의 간소화, 추진일정 등을 현장중심으로 꼼꼼히 챙겨서

 ㅇ 이달 말 공사에 착수하고 내년 2월중 공사가 완료되어 하루라도 빨리 금강물이 보령댐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하였다.

 ㅇ 또한 제한급수에 따른 주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물탱크, 급수차, 병물을 충분히 준비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 아울러, 이번에 처음으로 시작되는 절수지원제도*는 물부족 우려국가인 우리나라에서 국민들이 물을 아껴 쓰는 문화를 형성하는데 효과적인 제도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강조하였다.

  * 절수지원제도 : 제한급수지역 주민, 기업들에게 절수(작년 동기 대비)한 만큼 정수요금(1톤당 413원)의 3배(1톤당 1,240원)를 지급

□ 이어서 황총리는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보령시 풍계리를 방문하여 주민들을 위로하였다.

 ㅇ 해당 지역은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 지하수 부족으로 하루 2회 제한급수가 시행중인 지역이다.

□ 이 자리에서 황총리는 마을상수도 시설을 둘러보고 마을 상수원인 물탱크로 직접 올라가서 물이 1/3만 저장되어 있는 등 용수 부족의 심각성을 점검하였다.

 ㅇ 또한, 마을회관 앞 가뭄으로 말라있는 밭작물도 직접 만져보는 등 농작물 피해도 확인하였다.

□ 이후 마을 회관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였는데,

 ㅇ 특히, 마을에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정식 상수도 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 받고, 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이를 적극 검토하도록 지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