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2.12
- 조회수 : 5248
정 총리,“안전혁신 마스터플랜에 반드시 국민의견 반영하라”
- 12일 제5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재, 안전관련 주요 현안 논의
- 광범위한 의견수렴으로 현장에서 작동가능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세부실천과제 수립
- 새로 출범한 국민안전처 업무 추진상황과 동절기 재난안전대책도 점검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월 12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 관리위원회*를 주재하고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등 안전관련 주요현안을 논의하였다.
*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9조에 의한 안전관리에 관한 중요정책 심의 및 총괄․조정을 위한 최상위 심의기구로 관계부처 장관 등 30명으로 구성
○ 국민안전처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또, 국민안전처가 재난안전 총괄부처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국민안전처 업무 추진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동절기 안전대책 등 현안사항도 점검하였다.
□ 정홍원 국무총리는 “국민안전처의 조기정착을 위해 소속직원들에 대한 융합 및 특수기동구조대 등 신설조직원 충원 등을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은 재난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혁신을 담은 국가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견 반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
ㅇ 또한 “국민안전처가 중심이 되어 각 부처에서 추진중인 동절기 대책 등 현안업무를 챙기고, 각 부처에서도 적극 협업할 것”을 당부하였다.
<주요 안건별 논의사항>
□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상황 등 국민안전처 출범 이후의 추진상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하였다.
○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세부실천과제 수립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9.23일에 발표된 기본방향에 따라 국민안전처가 관계부처 회의(10.24.), 민간자문단 워크숍(10.30.~10.31.), 분과별 워크숍(11.5~11.7) 등을 통해 세부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왔고,
○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12.1.~12.20.), 자치단체 의견수렴(12.5.~12.15.), 등을 통해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현장에서 작동가능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되도록 추진하기로 하였다.
○ 또한, 국민안전처는 출범과 동시에 매일 08:30에 「중앙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 재난안전사고 대응태세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당면현안을 관리하고 있으며,
○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전국 교통대책 훈련*(11.28), 독도 위기대응 훈련(12.9) 등 현장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시 훈련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 17개 시도 228개 지자체, 지방경철청, 국토관리청 참여
○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 확인점검(12.5~12.20)을 실시하고, 대형사고에 예방을 위해 KTX 산천호, 전국 17개 스키장, 유해화학물질 업체 등 24개소에 대한 안전점검(12.8~12.19)도 실시할 계획이다.
○ 아울러,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 2개팀을 12월말까지 운영하여 중국어선 불법 조업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동절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논의하였다.
○ 독거노인을 위한 대책으로는 65세 이상 노인 23만명을 대상으로 전담인력 지정하고 난방기구, 난방연료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고립지역에 대해서는 결식방지 방안 및 긴급구조 식품을 제공한다.
○ 거리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숙인 종합지원센터(5개소)*를 중심으로 현장대응팀과 ACT**팀으로 위기대응팀 구성 운영하고, 쪽방 주민들을 위해 가스, 전기검사 등 안전점검도 강화한다.
*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경기
** ACT팀 : 정신보건전문요원(1명), 정신과 내과전문의(1명)으로 구성, 순회진료 등 치료서비스 실시
□ 또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서는 이미 시행중인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14.12.1.~15.3.10.)에 대한 철저 추진을 독려하고,
○ 유사시 도로․철도․항공 등 분야별 제설대책과 비상교통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