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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베트남 당 서기장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10.02
  • 조회수 : 7844

정홍원 총리, 응웬 푸 쫑 베트남 당서기장과 양국관계 강화방안 논의
- 정 총리, “한-베 FTA협상 연내 타결과 우리기업 애로사항 해소 협조” 당부
“동포‧방문객 안전 위해 베트남 치안기관 내 코리안데스크 조기 설치” 요청
- 쫑 당서기장,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측의 다각적 지원에 감사하며,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전면적 심화‧발전을 확신”

□ 정홍원 국무총리는 10월 2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10.1-4) 중인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양국간 경제통상관계 강화, 개발협력 및 사회‧교육분야 협력증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 정 총리는 “양국은 깊은 정서적 호감을 기반으로 지난 20여년간 괄목할 관계 발전을 이루었으며 지난 2009년 수립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 있는 발전을 통해 교역의 급속한 확대와 함께 모든 분야에서 다각적인 소통과 교류‧협력을 증진해왔다”면서,

ㅇ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의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쫑 당서기장은 “한‧베 양국은 깊은 유대관계를 근간으로 남다른 관계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양국이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정 총리는 양국간의 긴밀한 실질협력을 더욱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한‧베 FTA가 금년 내 타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요망하였으며,

ㅇ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과 투자 증진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우리 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쫑 당서기장은 “이미 베트남 내에서 무역과 투자면에서 한국은 가장 중요한 협력대상국의 하나”라고 평가하고 “한․베 양국은 양국관계 발전의 기본원칙과 틀에 대해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어 양국관계의 발전 전망은 매우 크다”고 언급하였다.

□ 정 총리는 “베트남은 우리의 제1의 ODA 협력 대상국으로서 그동안 양국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가운데 개발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고 평가하면서, 과학기술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베트남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아울러, “우리정부가 5만여명에 달하는 베트남 배우자들과 그 가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자녀들이 다문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해 오고 있다”고 설명하고,

ㅇ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확대 및 우리 동포‧방문객들의 안전제고를 위한 베트남 치안기관 내 코리안데스크의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운영(현재 전국 217개소)/ 다문화가족 정보제공(다누리) 콜센터 운영 등

□ 쫑 당서기장은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측의 지원에 감사하며, 한국의 개발 및 발전 경험을 베트남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배워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하고,

ㅇ “양국관계는 비단 경제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인적교류, 과학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