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긴급 간부회의 추가사항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6.30
- 조회수 : 8532
“국무총리실부터 변하자!”
- 29일 정 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 간부회의에서 뼈아픈 반성과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와
- “공직사회가 바뀌지 않으면 국가개조도, 정책의 국민체감도 불가능”
□ ‘총리실부터 변해야 한다’는 뼈아픈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ㅇ 29일(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개조를 위한 당면현안*과 비정상의 정상화, 규제개혁 등을 논의를 위해 정 총리 주재로 열린 긴급간부*회의에서 국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려면 공직사회부터 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실장급 이상 간부 및 각 실 총괄국장(27명) 참석
ㅇ 정 총리와 총리실 간부들이 3시간 넘게 토론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공무원이 국민을 위한 많은 정책을 추진하고 열심히 일하더라도 국민이 변화를 느끼지 못하고 만족하지 않으면, 제대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서,
ㅇ 공직자들이 자신들의 시각에서 벗어나 국민의 입장,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추진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책상 앞에서의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자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많은 예산이 필요한 거창한 정책, 과제 수만 많은 추진계획보다는 국민이 원하는 것, 생활 속에 느낄 수 있는 작은 정책들이 소중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ㅇ 안전개혁을 위해서는 거창한 마스터플랜이나 제도도 필요하지만, 축대, 산책로 등 안전이 취약한 생활주변의 작은 곳을 찾아내 꼼꼼하게 살피는 현장에서의 실행이 국민들에게는 ‘변화’로 느껴지며,
ㅇ 기업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의식과 안전문화에 관점에서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ㅇ 이를 위해서는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개방형 직위의 과감한 확대와 여․야 정치권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추진 등 더욱 개방적인 정책추진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것에도 뜻을 같이했다.
□ 정 총리와 간부들은 이날 토론을 마무리하면서, “총리실이 한마음으로 과제선정에서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달라져야 하며, 총리실이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내 실천하자”는데 공감하면서,
ㅇ 이날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국가개조와 공직개혁, 비정상의 정상화의 정확한 방향을 잡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