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모범 국가보훈 대상자 포상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6.23
- 조회수 : 5521
< 정홍원 총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포상 수여 >
- 23일, 공로가 큰 유공자 20명에 훈장․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 표창
- 정 총리,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분께 드리는 감사의 의미”
□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 훈장 2․포장 2․대통령표창 7․국무총리표창 9
ㅇ6.25전쟁 64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포상식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박상근
(57세, 전상군경 1급)씨를 비롯한 유공자 20명과 수상자 가족, 보훈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정 총리는 격려사에서 “우리나라가 전쟁의 폐허 위에서,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ㅇ “이번 포상은 대한민국 정부가 드리는 감사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ㅇ 이어 “정부는 국가적 위기가 닥칠 때마다 자신의 안위는 물론이고 가족들의 삶까지 포기하며 국난
극복에 앞장선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받들고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욱 정성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에 수상한 모범국가보훈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ㅇ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박상근(57세)씨
- ‘78. 6월 동해안 거진지역에서 훈련 중 척추 부상으로 하반신 마비의 1급 중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로서, ’
83년부터 상이군경 재활복지공장 운영으로 중상이자의 자립기반 마련에 헌신하였다, ’12년에는 나라사랑 국토종
단 700km 대장정 추진하여 한국전쟁 참전 군인들의 희생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해 정전 60주년 기념
‘나라사랑 희망의 핸드사이클 미국 종주’를 추진하여 불굴의 투지로 역경을 극복하는 등 국가유공자 위상 제
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ㅇ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한창백(90세)씨
- 한국전쟁 중인 ’51. 4월 강원도 인제에서 적과 치열한 전투 중 우안 실명과 좌 대퇴부 절단의 상이를 입
은 국가유공자로 ’90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밀양시지회장으로 취임하여 밀양시 보훈회관 건립 등 회원
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헌신하고, 청소년 대상 6․25알리기 안보교육, 20여년간 무료 이발봉사 등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