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카타르 제3국 공동진출 협력위원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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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중동 순방 후속조치로 제1차 한-카타르 제3국 공동진출 협력위 개최
- 한-카타르간 제3국 공동진출 유망사업으로 플랜트·인프라 분야 10개 사업 논의
- 우리의 ICT 분야 기술력과 카타르의 자본을 결합한 미래지향적 사업발굴 방안 논의
□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14.3.5(수) 오전 외교부 양자회의실에서 알-사에드 카타르 국무장관겸 투자청장과 ’제1차 한-카타르 제3국 공동진출 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카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카타르 국무장관겸 투자청장 방한일정 :’14.3.4(화)-3.5(수)
□ 금번에 개최된 협력위원회는 작년 8월 정홍원 총리의 카타르 방문 계기 타밈 국왕과 면담시 합의사항으로서, 우리의 경험과 기술력, 카타르의 자본·투자경험을 결합하여, 제3국에 공동진출하기 위한 기본전략과 구체사업을 논의하는 정부간 협의체이다.
ㅇ 카타르 투자청은 막대한 에너지 수입 대금을 기반으로 한 1,000억불 이상의 국부펀드를 보유하면서 적극적인 해외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어, 그간 해외 건설·플랜트 분야에서 축적된 우리의 경험 및 기술과 결합한다면,
ㅇ 한국 기업들은 해외 사업수주 기회를 크게 확대할 수 있고 카타르도 투자수익 등 다양한 이익을 확보하는 등 양국간 win-win하는 새로운 경제협력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금번 회의에서 우리측은 플랜트·인프라 분야에 대한 우선 협력사업 10개를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카타르측은 특히 세네갈 센두II 석탄 화력 발전사업,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 화력 발전사업 등에 관심을 표명하였다.
ㅇ 또한 우리측은 세계 선도적 수준의 ICT 기술과 해외 협력 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카타르의 풍부한 자본과 결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고, 제3국 ICT 발전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 카타르는 한국에 있어 LNG 제1위, 원유 제5위 공급국일 뿐 아니라 2022년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기업들에게 주요 건설·플랜트 시장으로도 부상하고 있어, 제3국 공동진출을 통한 한-카간 실질 협력 사업 확대는 한-카타르 양국뿐 아니라 제3국의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새로운 협력모델(role-model)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금번 협의회에서는 양국간 회의를 정례화하고 지속적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국무조정실과 카타르 투자청간 MOU를 체결하고, 차기 회의를 내년초 카타르에서 개최키로 합의하였다.
※ 별첨
1. 카타르 국부펀드 개요
2. 「알-사에드」 카타르 국무장관겸 투자청장 인적사항
3. 카타르 투자청 개요
4. 카타르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