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알-사에드 카타르 투자청장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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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알-사에드」카타르 투자청장 접견
- ‘한-카 제3국 공동진출 협력위원회’ 결과 논의, 3국 공동진출에 대한 양국간 협력 확인
- 정총리,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대비 대규모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당부
- 카타르측, 카타르 내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건설에 대한 한국 협력 관심
□ 정홍원 국무총리는 3.5(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한-카 제3국 공동진출 협력위원회’ 참석차 방한한 아흐마드 알-사에드(Ahmad Al-Sayed) 카타르 투자청장을 만나, 최근 양국 우호 관계를 평가하고, 상호 투자 및 제3국 공동진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13.8월 정 총리는 카타르 국왕 예방시 제3국 공동진출 방안 제안, 이에 대해 국왕은 카타르 투자청장 방한을 지시하겠다고 답변 → ’13.12월 국무조정실장 명의 방한 초청 및 공동협력 사업안 제안 → ’14.3월 투자청 대표단 방한
ㅇ 이번 유례없는 대규모 투자단의 방한은 지난 8월 정총리의 카타르 방문시, 타밈 국왕과 압둘라 카타르총리과의 면담에서의 합의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로서, 카타르 국왕의 특별 지시에 의한 것이다.
□ 정 총리는 “상호 win-win의 정신으로 오늘 오전에 개최한 제1차 협력위원회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ㅇ 특히 "가능한 연말까지 1-2 개 프로젝트에 대한 성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대해 아흐마드 알-사에드 투자청장은 “우리가 제의한 주요 프로젝트에 대해 현재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한국 대기업뿐 아니라 제 3 국에서 한국과 공동 진출에 큰 관심이 있다”고 언급하고
ㅇ 특히 “ICT 관련하여 제3국에서뿐만 아니라 카타르 내 스마트 시티 건설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ㅇ 아흐마드 알-사에드 투자청장은 또, 향후 협력위 운영관련하여 전체회의 및 각 프로젝트별 실무그룹을 구성, 구체사항을 논의해 나가고 향후 공동 투자 프로젝트 관련하여서는 제 3국내 공동투자뿐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 한국투자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단 등과도 전략적 투자를 희망하고 이를 위해 한국과 적극협력할 방안들을 상호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아울러, 정 총리는 알-사에드 청장의 방한을 계기로 △경쟁력이 우수한 우리 건설, 조선, IT 기업에 대한 투자, △우리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새만금 개발사업, 인천 등 경제자유무역지대 개발사업, △특히 한국의 기술력과 카타르의 자본력을 결합한 제3국 공동진출에 대한 카타르 투자청의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ㅇ 이에 대해 알-사에드 청장은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상기 사업들에 대해서 검토해 보겠다고 하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한-카 제3국 공동진출 사업이 향후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정 총리는 또, 카타르가 우리의 최대 LNG 공급국이자 제5위 원유 공급국으로서 우리의 산업발전 및 안정적 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면서,
ㅇ 2022년 월드컵을 대비하여 발주될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카타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도 당부하였다.
ㅇ 특히, 정 총리는 금년 수교 40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 관계가 에너지 및 경제 분야를 넘어서 과학기술, 보건, 농업, 환경 등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ㅇ 이에 대해 알-사에드 청장은 한국 기업의 카타르 진출이 카타르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하면서, 상호 번영을 위해 양자 협력 분야가 보다 확대․심화되어야 한다는 정 총리 의견에 동의하였다.
※ 별첨 : 1. 카타르 투자청장 인적사항 2. 카타르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