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 생태원 개원식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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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국립생태원’27일 문을 열었다! |
- 충남 서천에 설립, 생태계 보존과 연구․전시와 교육기관으로 출발
- 정 총리, 개원식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중추적 역할하게 될 것”
□ 정홍원 총리가 12.27(금), 충남 서천군에서 열린 ‘국립생태원’ 개원식에 참석, 국내 최초․최대의 전문 생태 연구․전시․교육기관의 출발을 축하했다.
ㅇ 정 총리는 치사를 통해 “생태계를 잘 보존하고 가꾸는 일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강조하면서,
ㅇ “국립생태원이야말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개발과 보존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정 총리는 “국립생태원의 출범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지역개발을 둘러싼 갈등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한 모범사례”라면서,
ㅇ “당초 서천갯벌을 메워 산업단지로 만들고자 했던 계획이 많은 갈등과 대립을 불러일으키자, 정부․지방자치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대안을 찾아내 지난 6년여 동안 생태원 건립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이날, 세계 5대 기후대별 식생을 재현한 에코리움을 참관하고, 에코리움 내 온대관에 기념식수를 한 정 총리는,
ㅇ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가생태산업단지의 순차적 조성으로 서천이 명실상부한 생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립생태원'은 람사르 습지로 등록될 정도로 세계적인 생태습지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서천갯벌을 지키기 위해, 장항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의 대안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ㅇ 부지면적 99만8천㎡에 에코리움을 비롯해 본관동, 생태교육관, 방문자숙소 등 총 32개 동을 갖추고 있으며, 239종 4,220개체의 동물, 총 5,098종 1,142천여 개체의 식물을 관리하며 연구하고 있다.
※ 첨 부 : 국립생태원 개원 기념식 개요
국립생태원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