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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바이든 미국 부통령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12.06
  • 조회수 : 8723

 

정 총리,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한 ․ 미동맹’발전방안 논의

 -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을 통한 실질협력강화 및 창조경제실현

- 북핵문제 해결 및 동북아 안정의 핵심 축으로서 한․미 공조 재확인

- 향후 60년간 동맹발전을 위한 ‘한․미 동맹비전그룹’ 창설 제안

 

□ 정홍원 국무총리는 12.6(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조셉 바이든(Joseph Biden) 미국 부통령*을 만나 한미동맹을 ‘21세기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였다.

 *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01.8월 상원외교위원장 자격으로 방한,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예방

* 미 부통령의 한국 방문은 '04.10월 딕 체니(Dick Cheney) 이후 9년만

 ㅇ 정 총리는 “양국동맹 관계가 정치, 외교, 군사 분야를 넘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만족을 표명하고 향후 동맹의 외연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당초 예정시간인 1시간보다 15분을 초과해 진행된 이날 회담에서 정 총리는 “한미동맹 60년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양국정부 및 민간차원에서 다양한 실질협력을 추진해 동맹이 계속 발전나갈 수 있는 견고한 토대를 닦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ㅇ 정 총리는 특히, 우리 정부의 ‘창조경제’와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혁신경제(innovation economy)' 간의 상승효과를 위해 양국 간 과학기술 분야 실질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ㅇ “한․미관계는 우리 국제관계에 기본틀인 만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따라서 가칭 ‘한․미동맹비전그룹’을 창설해 향후 60년간의 양국동맹 발전에 청사진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바이든 부통령은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며,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북핵 북한문제에 대한 한미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국은 지속적인 아태 재균형정책을 통해 동북아의 평화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는,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양국이 인식을 같이했다.

 

□ 정 총리는 “최근 우리 정부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력체제) 참여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하면서 “이에 대한 미국 측의 조언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한․미 FTA도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데 있어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 이에 대해, 바이든 부통령은 한국 정부의 TPP 관심 표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고, 한․미 FTA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협력강화에도 공감했다.

 2일부터 7일까지 일본, 중국, 한국을 차례로 방문 중인 바이든 부통령은 이날 정 총리와의 면담에 앞서 ▴박 대통령 예방 및 대통령 주재 오찬 협의 ▴연세대학교 연설 등의 일정을 가졌다.

 

※ 붙임

1.「바이든」부통령 인적사항, 2. 미국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