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총리,카타르방문보도자료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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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전통적·전략적 우방국가인 카타르 공식 방문
- 우리기업의 진출 기반 확대 및 안정적 에너지공급 재확인
- ‘도시계획 및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건설분야 협력 강화
□ 정홍원 국무총리는 중동·서남아 4개국 순방의 두 번째 일정으로 카타르를 방문, ‘압둘라’ 총리와의 「한-카타르 총리회담」에서 1974년 양국 수교 이래 에너지, 건설 등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농업,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협력이 증진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시너지 효과창출을 위해 양측이 노력할것을 제의했다
o 정 총리는 또한, 카타르가 중동·이슬람권 최초로 2022 월드컵을 유치한 것을 축하하면서, 월드컵을 대비한 카타르 내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중동지역에서의 건설 경험과 기술,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우리 기업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압둘라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해서도 상황을 재점검했다.
* 카타르는 우리의 최대 LNG 공급국(29%)이자 제3위 원유 공급국(10.8%)이며, 우리의 제8위 해외건설시장(2013.8월 기준 누계 165억불 수주)
□ 총리회담 직후, 한국의 국토교통부와 카타르 도시계획부는 양국 총리 임석 하에 「도시계획 및 인프라 협력 양해각서(MOU)」서명식을 거행하였다.
ㅇ 도시·인프라 구축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공유와 공동참여를 내용으로 하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양국은 건설분야 협력을 지금보다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한-카타르 도시계획·인프라 협력 MOU : 정부정책·법률·건설시장 현황 등 정보교환, 전문인력 교류, 도시·인프라 구축 공동참여, 교육훈련 등
□ 총리회담에 앞서 ‘타밈’ 국왕을 면담한 정 총리는, 국왕의 최근 즉위(6월 취임)를 축하하고, 그간의 안정적 에너지 공급 및 우리기업의 카타르 진출 배려에 대해 사의를 표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한-카타르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서로 심도있게 논의했다
o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중동 문제를 비롯한 주요 국제적 사안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카타르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 카타르 지식기반경제 실현의 핵심연구단체인 ‘카타르 재단’과 협력을 통한 보건·교육·과학기술 분야에서의 교류 증진의 강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 카타르 재단(Qatar Foundation) : 석유·가스 고갈에 대비한 지식기반경제 실현을 목표로 1995년 하마드 부왕이 설립, 산하에 교육도시 및 과학기술단지 운영, 모자 부왕비가 이사장
□ 이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최대·핵심 프로젝트로 알려진 ‘카타르 철도망 구축사업’의 총
책임자 ‘알-수바이에' 카타르 철도공사 회장을 접견, 우리기업 수주기반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 정 총리의 카타르 방문은 올해 6월 25일 카타르 왕권 교체 이래 최초의 비아랍권 국가의 정상급 인사 방문이며, 정 총리는 카타르의 새 지도부와의 교분형성 및 신뢰구축 차원에서 내년 수교 40주년을 맞아 타밈 국왕과 압둘라 총리의 방한을 정식 요청하였다.
□ 한편, 정 총리는 8.27(화) 저녁 마지막 일정으로 카타르에 진출한 30여명의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고, 카타르 내 기업활동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그동안 한국의 경제발전과 한-카타르 관계 증진을 위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참고 : 1. 압둘라 카타르 총리 인적사항
2. 타밈 카타르 국왕 인적사항
3. 카타르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