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도네시아 해양조정장관 접견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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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루훗 빤자이딴」 인도네시아 해양조정장관 접견
□ 이낙연 국무총리는 12.19(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루훗 빈자르 빤자이딴(Luhut Binsar Pandjaitan)｣ 인도네시아 해양조정장관을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루훗 조정장관은 금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후속조치 차원에서 2017.12.19.(화)-20(수)간 방한했으며, 해양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 교통부, 에너지광물자원부, 해양수산부 및 관광부 업무를 총괄·조정하는 부총리급 직위
□ 이 총리는 올해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이 이루어지고 이 계기에 양국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 등 양국관계에 있어 매우 뜻깊은 한해였다고 말하고,
ㅇ 아세안의 핵심국으로 발전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정치, 경제, 방산, 사회·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인구·총생산·면적의 40%를 점유
※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첫 해외투자, 첫 플랜트 수출, 첫 해외 유전 개발 대상 국가로서, 현재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제3위 투자국(2016년 누계 142억불) 및 제4위 교역대상국(2016년 149억불)
ㅇ 이 총리는 특히 에너지·해양수산 등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인 분야를 포함한 제반 분야에서 정상회담 후속조치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루훗｣ 조정장관의 관심을 당부했으며,
- ｢루훗｣ 조정장관은 그렇지 않아도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는 조코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 ｢루훗｣ 조정장관은 인도네시아의 발전 잠재력, 한-인도네시아 관계 발전방향,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한국정부의 협력의지에 대한 이 총리의 의견에 공감과 감사를 표했습니다.
ㅇ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의 안정적 경제성장 현황을 설명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지도층의 열망과 의지를 소개하면서 기술 강국인 한국과 연구개발, 다양한 기술개발 및 이전, 해양폐기물 처리, 도서지역 개발,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방산 등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이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앞으로도 양국 간 정상교류와 더불어 전문가 교류가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루훗｣ 조정장관이 언급한 협력 분야에서 양국 관계부처 간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와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