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황 총리, 라오스 새마을운동 보고회 등 참석 (순방)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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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라오스, 견고한 개발협력․새마을 운동 동반 파트너로 발전
- 황 총리,「새마을운동 보고회」에 참석하여 우리 새마을운동 사업 지원을 통한 라오스의 농촌 개발 기여 의지 표명 / 사업효과 제고 위한 종합적인 발전방안 마련 추진
- 황 총리, 한-라 우호·협력의 상징인 한·라 아동병원을 방문, 격려와 소통의 장 마련
□ 황교안 국무총리는 12.14(월) 펫 라오스 농림부 장관 및 지역 주민, 우리측 전문가들과「새마을운동 보고회」에 참석하여, 현재 라오스에서 KOICA의 새마을 사업을 지도하고 있는 정기환 한국 농촌발전연구원장으로부터 진행중인 새마을운동 사업의 현황을 보고받고, 라오스 정부의 농촌개발 정책 추진 계획과 사업현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였다.
※ 「새마을운동 보고회」 개요
- 참석자 : (한) 정부 관계자, KOICA 관계자 등 30여명, (라)농림부 장관, 농촌개발빈곤퇴치 위원회 부위원장, 기획투자부차관 등 30여명
- 주요 내용 : 새마을운동 사업 진행현황 및 계획 보고, 새마을운동 사업 관련 라오스 정부 발표, 농촌개발 사업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기대 및 계획 발표 등
□ 라오스 펫(Phet Phomphiphak) 농림부 장관은 라오스도 농촌개발․빈곤퇴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지역공동체가 참여하는 지역사회 개발 운동인 새마을운동을 도입한 마을의 경우 주민들의 자주성과 공동체 의식이 고양되어 다양한 발전을 이룸으로써 주변 지역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라오스의 농촌 종합개발 정책인 삼상정책과 새마을운동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하면서, 라오스의 농촌 개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정부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ㅇ 아울러, 새마을 사업 현지의 2명의 주민대표는 인프라 구축, 소사육 개선, 야채 재배, 관계수로 개선, 유치원 등 학교시설 보수, 학생용 컴퓨터 교실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소득 증대와 마을 발전 등의 성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측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였다.
□ 황 총리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에 의한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 경험과 ‘잘 살아보세’ 노래를 소개하고, 농촌발전은 지구촌 전체 경제발전의 핵심으로서, 우리 새마을운동은 낙후된 농촌을 개발할 뿐 아니라 이를 통해 국가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냄으로써 도·농간 균형 발전과 국민 화합을 이룩하는 발전 전략이라고 강조하였으며, 라오스 정부의 농촌개발 정책인 삼상정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라오스 농촌 개발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하였다.
ㅇ 아울러, 황 총리는 금번 보고회를 통해 라오스 정부와 마을 주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음을 뜻 깊게 평가하고, 새마을운동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계속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뜻도 표명하였다.
※ 삼상정책 : 12.2월 결정된 라오스 지역개발정책으로 도-구-마을 단위로 개발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이행 권한을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여 지방의 주인의식 및 행정능력 향상 도모
□ 황 총리는 또한 우리 정부에서도 국제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적 가치와 현지실정·문화 등이 잘 조화되어 사업의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하고, 배석한 관계관들에게 내년 3월까지 동 방안을 준비토록 지시하였다.
□ 한편, 황 총리는 12.15(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지원으로 건립된 한·라 아동병원을 방문하여 현지 의료진과 우리 봉사단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ㅇ 황 총리는 동 병원이 라오스 사회경제개발 주요 목표인 모자사망률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 간 의료·보건 분야에서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서 계속 발전되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할 예정이다.
※ 한·라 아동병원 : 70병상/소아과, 소아 알러지과, 이비인후과, 치과 등 진료/의사, 간호사, 수련의 등 총 470여명/연간 진료환자 약 118천명/우리봉사단 5명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