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전 부처 감사관회의 개최(정부, 국정과제 완수 위해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5.12.21
- 조회수 : 6962
정부, 국정과제 완수 위해 공직기강 다잡기에 나섰다
-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전 부처 감사관 회의에서 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 등 4대 공직복무관리지침 시달 -
□ ‘15.12.21(월)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부처(44개) 감사관 회의를 주재하고, 연말연시 및 내년 상반기 공직기강 확립에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번 감사관 회의는 연말연시에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다잡고, 총선 등 정국상황에 동요됨이 없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국무조정실장 모두발언 내용 ≫
□ 연말연시를 맞아 그동안 추진했던 공직복무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감사관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음
ㅇ 먼저, 올해 마무리와 내년도 준비 등 여러 현안 업무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각 부처 감사관께 감사드림
□ 돌이켜보면, 올 한해는 공공․노동․교육․금융 등 4대부문 구조개혁과 경제 활성화 등의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ㅇ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부정비리와 고질적인 적폐 청산, 관행적 부조리 근절 등 공직기강 확립에 정부의 역량을 결집해 왔음
ㅇ 이 과정에서 대다수 공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ㅇ 여전히 일부 공직자의 비위와 기강해이 등 부적절한 행태로 문제가 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음
□ 무엇보다, 내년도는 정부 4년차를 맞아 4대부문 개혁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의 핵심 국정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도록 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임
ㅇ 따라서, 내년에는 우리 공직사회가 본분을 지키는 가운데 열정을 갖고 업무에 전념함으로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임
□ 그러나, 과거의 공직복무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보면, 정부 후반기로 갈수록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ㅇ 특히, 내년에는 국회의원선거가 예정되어 있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나 선거철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음
□ 이러한 여건을 감안하여, 정부는 내년도 공직복무관리 방향은,
① 부정‧비리‧부조리 근절과 본연의 업무 전념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노력 배가
②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차단과
③ 국정과제의 성공적 완수 지원 및
④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 적용 등 4대 과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자 함
ㅇ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자리에 계시는 감사관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림
□ 지금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 무엇보다도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활력 회복이 시급한 만큼,
ㅇ 우리 공직사회가 엄정한 기강 속에서 긴장감을 갖고 흐트러짐이 없이 일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람
ㅇ 또한,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직자들이 선거에 관여하거나 물의를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내부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람
□ 앞으로, 국무조정실(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관계부처와 함께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ㅇ 특히, 내년에는 한층 강화된 복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므로 각 부처에서도 적극 협력해 주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