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멕시코 상원의장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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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꼬르데로」멕시코 상원의장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22일(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 국회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에르네스또 꼬르데로(Ernesto Cordero)｣ 멕시코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ㅇ △양국 간 통상‧투자 등 실질협력 증진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 지원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북핵 등 한반도 문제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이 총리는 꼬르데로 상원의장의 방한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한을 계기로 의회인사를 포함한 양국 간 고위인사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고, 앞으로 양국이 정무․경제․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신뢰를 구축하고 호혜적 협력을 강화하자고 했습니다.
ㅇ 꼬르데로 상원의장은 지난해 멕시코 대지진 당시 한국이 적극 지원해준데 사의를 표하면서, 양국 관계가 지속 발전하고 있음에 만족하며, 주요 협력파트너인 한국과의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양국 간 통상‧투자 협력이 지난 수년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멕시코 정부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국기업의 멕시코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꼬르데로 상원의장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ㅇ 꼬르데로 상원의장은 멕시코에 진출한 1,800개의 한국기업들이 5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멕시코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멕시코 경제의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ㅇ 이어 멕시코정부는 이미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이익을 보호할 예정이며, 한국기업의 멕시코 투자 진출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 최근 10년간 양국 교역액 증가 현황 : (‘06) 71억불→(‘11) 120억불→(’16) 134억불
※ 우리 기업 對멕시코 투자규모 : 자동차‧전자제품 분야 등 59억불
□ 이 총리는 멕시코정부가 한국정부의 한반도의 평화적 관리노력을 일관되게 지지해 온 것에 사의를 표하고, 평창올림픽이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멕시코의 지원을 기대했습니다.
ㅇ 꼬르데로 상원의장은 멕시코정부가 멕시코 주재 북한대사를 추방하는 등 북한의 핵도발을 강력히 규탄해 왔다면서 한국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축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국정부가 태평양동맹(Pacific Alliance)과의 협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대표적 중견국가인 양국이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ㅇ 꼬르데로 상원의장은 한국정부의 태평양동맹과의 협력의지를 환영하면서, 양국이 G20, 믹타(MIKTA) 등을 통해 주요이슈에 함께 대응하면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