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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불어권국제기구(OIF) 사무총장 면담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12
  • 조회수 : 10225

이낙연 국무총리, 「미카엘 장」 불어권국제기구 사무총장 면담

 

□ 이낙연 국무총리는 2.12(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한「미카엘 장(Michaëlle Jean) 불어권국제기구(OIF)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OIF 간 협력 증진 △평창올림픽 관련 협력 △남북관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불어권 국제기구(OIF,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 la Francophonie)는 1970년 불어권 국가 간 △민주주의 확립 △법치 및 인권 증진 △문화와 문명 간 대화 심화 △경제부흥 등을 목적으로 창설되었으며, 현재 회원국(54개국), 준회원국(4개국), 옵서버(26개국) 등 총 84개국으로 구성

   - 우리나라는 2016.11월 OIF 옵서버로 가입

□ 이 총리는 장 사무총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한국이 2016.11월 동북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OIF에 옵서버로 가입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도 OIF와 동일하게 평화와 법치,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추구한다고 했습니다.

 ㅇ 장 사무총장은 OIF 회원국 구성을 소개하고, 한국이 교육과 민주화를 통해 단기간 내 국가발전을 이루어 경제대국이 된 모범적 국가임을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발전에너지가 국제사회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ㅇ 아울러 교육, 문화,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OIF 회원국과 한국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한국이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주는 국가로 성장한 만큼, 개도국을 돕는 것은 영광스러운 책임이라고 하면서, 한국정부는 수원국의 필요에 맞게 대외원조를 다양화하고 다변화하며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ㅇ 또한, 교육이 빈곤과 기아를 극복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OIF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ㅇ 장 사무총장은 OIF가 평화유지와 분쟁예방, 테러 방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를 대상으로 한 OIF의 디지털 전략에 한국의 지원을 기대하며, OIF 내에서 한국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이 총리는 장 사무총장이 한국계인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장관을 평창 동계올림픽 OIF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올림픽 기간 중 한국에서 불어권 축제를 개최하는 등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ㅇ 장 사무총장은 OIF가 기본적으로 불어를 중시하지만, 언어 다양성도 존중한다고 하면서, 언어와 문화 분야에서도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하며, 많은 한국 국민들이 불어권 축제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 프랑코포니(불어권) 축제(2018.2-3월)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한국 외교부와 주한프랑스문화원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불어권 문화예술축제로 스포츠, 전시, 공연, 영화, 토론회 등으로 구성

□ 장 사무총장은 평창올림픽 계기에 남북대화의 기회가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남북한문제가 한국정부가 희망하는 방식대로 해결되기를 희망한다고 하면서, 한반도에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했습니다.

 ㅇ 이 총리는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위한 유엔, IOC 등 국제사회의 도움에 사의를 표하고,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생긴 소중한 남북대화의 기회가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OIF 등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