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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6일차)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06.22
  • 조회수 : 7419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구연입니다.


□ 최근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주체인 IAEA의 중립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에, 오늘은 IAEA 내부에서 근무하셨던 원자력 안전 분야 전문가인 한필수 전 IAEA 국장님을 모셨습니다.


○ 이 자리를 통해 IAEA에 대한 의혹이 충분히 해소되고, 무엇보다도 일본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 검증이 어떤 활동이고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는지를 정확히 국민들께 전달드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6월 22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1건(금년 누적, 4,482건)이었습니다. 전부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갈치 4건, 붕장어 3건, 조피볼락 3건, 넙치 2건, 옥돔 2건 등이었습니다.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시료 확보가 되는대로 진행하고자 했던 12건 중 2건의 검사가 완료되었고, 적합이었습니다.


○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6월 20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42건(금년 누적, 2,740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에 대한 긴급 조사 결과, 세슘-137 농도는 약 0.0017베크렐(Bq/kg)로 연안해역 정점조사 결과와 유사하게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제주 함덕, 인천 을왕리, 충남 대천 등 다른 해수욕장에 대한 검사도 차질없이 진행하여, 결과가 나오는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 개별 설명 사항 >


□ 다음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된 개별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소금 공급 대책


□ 천일염 관련 사항입니다.



□ 먼저, 천일염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평년 기준으로 보면, 6~7월 동안 생산자가 산지에서 판매하는 물량은 약 5만톤입니다.


○ 올해 6~7월 공급물량은 12만톤으로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상회하는 물량입니다.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동안 신안군 현지에서 배송이 밀렸던 21년도, 22년도산 재고물량인 2만톤이 출하되고 있으며, 7월부터는 햇소금 약 10만톤도 본격 출하됩니다.


○ 이 중에서도,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비자 여러분께서 구매하실 수 있도록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공급되는 양만 3만톤 이상입니다.


□ 이정도 양이면 시중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공급량이라고 판단합니다.


○ 거듭 말씀드리지만,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가수요가 시장을 왜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국민 여러분께서는 공급은 물론 우리 천일염의 안전에대해서도 안심하셔도 된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최근 천일염을 사두었다가 다시 비싼 가격으로 되판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 구매를 부추기는 허위‧과장 광고나, 불확실한 정보에 의존하여, 비싼 가격에 필요 이상의 천일염을 구매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또한, 지난 16일 「신안천일염 생산자연합회」에서도 소비자들께서 지금 가격에서 구입하는 것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 바 있습니다.


○ 정부도 천일염을 수매하여 할인(최대 30%) 후 공급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 아울러, 어제 브리핑에 말씀드린 것처럼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거나 비상식적인 높은 가격에 구매를 유도하는 판매업체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겠습니다.


○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소비자 불안을 조장하는 유통 질서 교란 행위와 가격 형성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② 방사능 검사 장비 관련


□ 다음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장비에 관한 사항입니다.


○ 지난 20일 ‘기준치 못 잡는 휴대용 측정장비’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부 지자체, 학교 등에서 국민 불안을 달래기 위해 휴대용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활용하고 있으나, 실제 방사능 감지 능력은 부족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정부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이러한 휴대용 측정 장비를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식품위생법』상 식품공전에 따른 검사가 가능한 ‘고순도 게르마늄 감마핵종 분석기’를 이용합니다.


○ 동 분석 장비는 정해진 검사법을 통해 1kg 당 0.2 ~ 0.3 베크렐(Bq) 수준의 미량 방사능까지 검출할 수 있습니다.


○ 또한, 국민이 우려하시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정밀 분석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문제있는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와 검사 방법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설명은 저의 브리핑이 끝난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순호 오염물질과장께서 설명드리겠습니다.



□ 장비 확충에 관한 부분입니다. 현재 정부의 방사능 검사 장비는 생산단계 검사 29대, 유통단계 검사 69대를 합쳐 98대가 운영 중입니다.


○ 여기에 30대(생산단계 24대, 유통단계 6대) 추가 도입이 확정되어 앞으로 검사 장비는 128대까지 늘어납니다.


○ 현재 추가 도입을 당초보다 계속 앞당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생산단계 장비는 14대가 추가된 43대를 연말까지 늘릴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53대까지 확대해 갈 계획입니다.


○ 또한, 추가 검사 장비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장비 부족이 우려되는 지역에 우선 배치할 계획입니다. 특히, 강원의 경우, 생산단계 검사 장비가 10월까지 2대 배치되는데, 우선은 이미 강원에 있는 식약처 장비 2대를 생산단계 검사에도 함께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전남, 제주 등에는 7월에 바로 장비를 추가 배치하겠습니다.


○ 검사 장비 확충에 맞춰 인력 확보도 차질 없이 추진 중입니다. 가장 많은 생산단계 검사를 담당하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경우, 현재 검사 인력 56명에서 다음 달까지 15명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 그리고 지난 월요일 브리핑을 통해 민간 검사기관 장비 활용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민간검사기관 장비는 현재 바로 검사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계획이 확정되는대로 구체적인 사항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