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알림·소식

보도자료

※ 「데이터 친화형 보도자료 표준(안)」에 따라 한글파일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사용하오니, 파일의 열람을 위해 뷰어를 내려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내려받기

[보도참고자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10일차)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06.28
  • 조회수 : 7545


오염수 방류 대응 전반

- 브리퍼 : 국무조정실 박구연 국무1차장 -



< 1. 인사말씀 >


□ 안녕하십니까.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박구연입니다.


< 2. 오염수 처리설비 관련 설명 >


□ ALPS 정화를 포함한 오염수 처리 과정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관련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어제 원안위 위원장께서 설명드렸습니다만, 지금까지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적이 있는 6개 핵종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바로잡고자 합니다.


○ 이는, 현재까지 ALPS 처리된 오염수 중 70%에서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핵종이 최대 6개까지 검출되었다는 의미입니다.


○ ‘23년 ALPS 입출구 데이터 분석 결과, 배출기준 이상 검출된 핵종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이러한 내용은 현재 원안위를 중심으로 분석 중입니다.



○ 오염수 중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약 70%(총량 약 90만톤)는 저장탱크에 현재 보관 중이며, 방류단계에 이르면, K4탱크에서 측정을 거쳐 재처리될 계획으로 알고 있으며,


○ 따라서, 기준치 초과 핵종이 검출되었다고 하더라도 바로 방류되는 것이 아니고, 반복되는 재정화 과정을 거쳐 방류됩니다.


○ IAEA, 도쿄전력 등이 1천개가 넘는 저장탱크 중에서, 30개의 K4탱크에 대한 측정을 강조하는 것도, 여기서 정확한 측정이 이뤄져야 배출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수가 ALPS에서 다시 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뿐만 아니라, 이송설비의 감마핵종 방사선감시기, 주변 해역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상상황을 충분히 감지할 수 있도록 다중의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한편, ALPS 재처리가 필요한 양이 상당한데 도쿄전력이 보유한 ALPS가 그 정도의 오염수를 처리할 용량이 되는지 의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지난 5월말에 시찰단 결과 브리핑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ALPS를 활용해 하루에 정화할 수 있는 오염수의 양은 최대 2,000톤인데 반해, 매일 신규로 발생하는 100톤, 하루 배출량 최대 500톤임을 고려했을 때, 재처리 용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지금까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이 모든 과정에 대한 설명은 ALPS를 포함한 도쿄전력의 처리설비가 제대로 작동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 IAEA, 그리고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검증·모니터링하고 있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 우리 정부는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검증하고 설계나 작동 등에서 결함이 발견되면 그 즉시 일본 측에 시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 또한, 향후에도 설비가 계획대로 운영되는지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도록, IAEA 및 일본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 이상입니다.



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6월 28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 오전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총 34건(금년 누적, 4,658건)이었습니다. 전부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은 광어 5건, 오징어 3건, 가다랑어 2건, 모시조개 2건, 꽃게 2건 등이었습니다.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시료 확보가 되는대로 진행하고자 했던 12건 중 1건의 검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 지역 양식장의 광어를 조사한 결과, 적합이었습니다.



○ 나머지 11건에 대해서도 시료 확보 후 검사가 이뤄지는 대로 곧바로 결과를 공개하고, 알려드리겠습니다.


□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6월 26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7건(금년 누적, 2,79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국내 해역의 방사능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지난 4월 채취한 국내 연안의 29개 정점의 해수 시료에 대한 방사능 정밀분석 결과,


- 세슘 134는 최소검출가능농도(MDA) 미만으로 모두 불검출되었으며,


- 세슘 137*은 우리 바다의 평상시('15~'22) 농도** 수준으로 특이사항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Cs-137 분석결과(4월시료) : 0.00041~0.00194Bq/kg

** Cs-137 분석결과(‘15~’22) : 0.00054~0.00363Bq/kg


○ 현재 분석 중인 4월 해수 시료에 대한 삼중수소 정밀분석결과에 대해서도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3. 개별 설명 사항 >


□ 다음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과 관련된 개별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① 천일염 관련 사항


□ 먼저, 천일염 관련 사항입니다.


□ 지난 22일 브리핑에서, 6~7월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은 약 12만톤으로, 이 중 햇소금 약 10만톤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 나머지 약 2만톤은, 지난주 6.23일 금요일부터정상 출하되고 있습니다.


○ 6.27일까지 총 4,500여톤(4,570톤)이 공급되어, 전국 단위농협 직판처에서 판매 중입니다.


○ 신안군 현지에 있는 나머지 물량 1만 5천여톤(15,164톤)도 계속 출하되어 판매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수매하여 방출하는 계획도 말씀드리겠습니다.


○ 정부에서 확보한 물량 중 우선 400톤을, 6.29일부터 7.11일까지 방출할 계획입니다.


* ‘22.11월 김장철 469톤 방출


○ 하루 방출 물량은 마트와 전통시장 판매 여건 등을 감안한 50톤 내외이며,


○ 이 물량은 판매를 희망한 마트 3개사(농협 하나로마트,GS 더프레시, 탑마트)와 전통시장에서 현재 판매가격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 정부비축 천일염을 판매하는 마트의 점포는 오늘 중해양수산부 보도자료를 통해서 상세하게 안내해드리겠으며,


○ 전통시장은 6월 29일까지 수요조사를 마친 후 수협중앙회 누리집을 통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②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확인의 편의성 제고


□ 다음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정보제공 관련입니다.


□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부터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www.mof.go.kr/oceansafety


○ 특별 페이지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이 우리 수산물 안전성을 한 눈에 알아보실 수 있도록 지역별 검사 결과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 다만, 일일이 누리집에 접속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고령층 등 인터넷 사용 취약 계층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사항이 있고,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기도 하였습니다.


○ 앞으로는, 신호등 색을 활용한 수산물 방사능 안전 정보를 국민 모두가 보다 쉽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전광판 등을 활용하여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이를 위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들이 과학적·객관적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③ 홋카이도산 꽁치 수입·소비 관련


□ 다음으로, 최근 언론에 보도된 꽁치 수입·소비에 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 부산일보/6.26, “업계는 9~10월 홋카이도산 꽁치 판매가 큰 타격을 입을 경우 후쿠시마 오염수 여파가 장기화할 가능성 예상”


□ 우선, 9-10월 꽁치어장이 형성되는 홋카이도 해역은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조업하는 수역이 아닙니다.


○ 우리나라와 대만 등의 원양어선은 캄차카 반도 아래, 동경 150도 기준 오른쪽 해역에서 주로 꽁치를 조업하고 있습니다.

□ 또 지난해 홋카이도 인근 EEZ를 포함해 일본에서 수입된 꽁치는 24kg*에 불과하여, 국내 시장에 영향을 줄 수준이 아닙니다.


* ’22년 우리나라의 전체 꽁치 수입량 17,964톤의 0.0001%


○ 국내 유통되는 꽁치는 전체 2만1천톤이며, 수입산 84%,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잡은 국내산(원양산) 물량이 16%입니다.


○ 이 중에 수입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모든 수입 건수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우리나라 원양어선이 생산한 어획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반입건수의 50%를 검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이 원양산에 대한 조사 비율은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국내산과 원양산, 수입산 모든 수산물은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거쳐 안전한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안심하고소비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