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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31차 새만금위원회

  • 작성자 : 보도자료관리자
  • 등록일 : 2023.11.06
  • 조회수 : 7437

[모두발언] 


제31차 새만금위원회
- 2023. 11. 6(월) 08:30, 정부서울청사 -


지금부터 제31차 새만금위원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박영기 민간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새만금에 애정을 갖고 지난 7월부터 2년간의 제8기 새만금위원회 위원직을 수락해 주신 민간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새만금사업은 지난 1991년 방조제 착공 이후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민간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민간투자 촉진을 통한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국정과제인 새만금투자진흥지구 지정에 이어서 7월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기업 투자환경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그 결과 현 정부 출범 이후 7조 8천억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되었고, 연말까지 10조원 내외의 투자유치가 달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급증하고 있는 기업유치 성과를 더욱 가속화하고 변화된 환경속에 각 분야별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새만금 빅픽처’를 만들 계획이며, 현재 SOC 적정성 검토와 새만금 기본계획의 발전적 재수립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오늘 논의할 안건도 민간 투자유치 및 입주기업 지원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첫 번째 “새만금 관광개발사업 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은 현 정부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번째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은 이차전지 기업의 새만금 투자 급증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대비토록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입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국책사업으로 평가받는 새만금은 최근 기업투자의 급증으로 다시 한번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에 있습니다.
정부는 새만금 간척지가 제대로 활용되어 전북 지역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 진정한 활력소가 되도록 의지를 갖고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만금의 발전을 바라는 한마음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새만금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현 정부, 첫 번째 새만금 관광개발1,443억 민간투자 실현
- 제31차 새만금위원회 개최 -
-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심의·의결
-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대책 마련


□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월 6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새만금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공동위원장 : 박영기 전북대 부총장)를 주재했다.

ㅇ 이날 회의에서는 ①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②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 방안 총 2개의 안건을 논의했고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건 1.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 >

□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조성된다.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이 부진하였으나,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한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으로,

ㅇ ’21.7월 공모를 실시하여 같은 해 12월에 ㈜챌린지테마파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다. 이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통합개발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제31차 새만금위원회에서 통합개발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 민간이 총 1,443억원을 투자하여 관광휴양시설(관광숙박시설, 문화‧공연시설, 지역특산물판매시설, 유원시설) 및 공공시설(내부도로, 주차장) 등을 건설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안에 착공하여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ㅇ 관광숙박시설로는 휴양콘도미니엄 150실, 단독형빌라 15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시설과 대관람차가 함께 입지하여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ㅇ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역생산품 판매장 등을 설치하는 한편, 현재 운영 중인 마실길을 재정비하여 일반 국민에게 상시‧전면 개방한다.

□ 해당 사업부지는 새만금홍보관 및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과 인접하여 시설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1호방조제를 중심으로 새만금의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 아울러,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개발에 투자한 첫 번째 사업인 만큼 추후 새만금 관광 활성화와 민간투자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챌린지테마파크 사업개요 》



ㅇ (위치)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61-1일원
ㅇ (면적) 81,322㎡(24,599만평)
ㅇ (기간) ‘22.1~’26.12(5개년)
ㅇ (총사업비) 1,443억원
ㅇ (사업시행자) ㈜챌린지테마파크
ㅇ (도입시설) 숙박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운동‧오락시설, 테마파크시설 등



< 안건 2. 새만금산단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방안 >

□ 현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 산단에 7.8조원의 민간투자가 결정되었으며, 연말까지 이차전지 기업 등 10조원 규모의 민간투자 유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 산업부)되는 등 최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하고 있다.

□ 이에 환경부는 이차전지 사업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청,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관리를 위한 4가지 분야의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 【참고】 환경오염 관리대책 추진에 따른 주요 개선 전‧후 비교
ㅇ 먼저, 발생 가능한 오염물질(폐수, 폐기물 등)의 적정 처리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장, 폐기물처리장 등의 환경기초시설 증설을 추진하며, 기업 지원을 위하여 폐수 공동관로를 설치하고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문기술지원반을 운영한다.

ㅇ 또한, 화학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 아래 기술지원단을 신설하여 안전성 평가 및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익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유관기관* 합동)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고에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킨다.

* 환경부, 소방청, 고용노동부,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환경공단, 안전보건공단 등

ㅇ 세 번째로, 새만금산단 인근 수질측정망, 대기측정망을 통해 주변 오염도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치된 배출시설을 통합지도·점검하여 환경오염을 철저히 관리한다.

ㅇ 마지막으로,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 및 입주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배출업체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업체 간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 민간위원들은 이차전지 사업장이 큰 규모로 입주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인근 지역의 환경오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ㅇ 이차전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수나 폐기물과 같은 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할 수 있게 만전을 기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