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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사회복지공무원 격려방문

  • 작성자 : 이정은
  • 등록일 : 2013.04.18
  • 조회수 : 5267
국무총리, ‘깔때기 현상’(복지업무 집중현상) 해소 위해 일선현장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 들어…
 
□ 정홍원 국무총리는 4월 18일(목), 사회복지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격려하고 구청-동-주민센터로 이어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시스템을 손수 체험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청, 북가좌1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ㅇ 정총리가 북가좌1동을 찾은 것은 지자체가 구-동, 또는 군-읍-면-동으로 이어지는 지자체 복지전달체계를 검토하고 업무가 하위 기관으로만 쏠리는 일명 ‘깔때기 현상’(업무집중현상)의 문제점을 손수 체험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함이다.
 
□ 북가좌1동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관련 사업은 일명 "洞(동) 복지 허브화 사업"으로,
  ㅇ 통장으로 하여금 지역주민에 대한 복지 갈망 내용을 모니터링하게 한 후, 동장이 직접 사회복지의 혜택이 절실한 가구를 방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관내 복지자원을 발굴토록 하는 일종의 맞춤형 복지사업임이 특징이다.  ‘동장을 복지동장’으로, 그리고 ‘통장을 복지 도우미’로 활용함 또한 이색적이다.

□ 서대문구는 이를 통해 동 주민센터 내에 취업 창구 개설은 물론 방문간호사까지 배치하는 종합 복지 서비스를 구축했으며 전 세대 전수조사를 밑바탕으로 초기상담, 방문상담, 사례관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 근간을 마련했다.
 ㅇ 이를 위해 서대문구청은 복지업무 수행인력을 177명으로까지 늘려 전 직원의 15%가 복지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 정 총리는 “국민이 체감하는 복지만족도 극대화를 고민하던 중 洞(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한발 더 나아간 의미있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가좌1동을 방문,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데 반해 어떤 어려움이 있는 지를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왔다”며 “관의 노력에 기부나 자원봉사 등 민간자원을 활용, 복지사각지대가 점차 완화되기를 진정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정 총리는 서대문구청 사회복지공무원과의 만남 이후, 의료비 및 자녀교육비 지원이 절실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이용규 강원도 횡성군 복지공무원 등 전국 13명의 사회복지원을 삼청동 공관으로 초청, 만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ㅇ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13년과 14년 향후 2년 동안 복지 공무원 약 3,000명을 차질없이 충원하고, 사회복지 업무담당자에 대한 인사 상 가점, 장기근무자 승진 우대, 전보 희망 시 최우선 고려, 순환보직 등, 복지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 복지담당 업무자들의 사기 진작에 정부가 크게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