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16명 정부 포상 수여
- 작성자 : 김슬아
- 등록일 : 2013.03.22
- 조회수 : 5190
정홍원 국무총리, 물 산업 경쟁력 강화 강조
-‘세계 물의 날’ 기념식 개최, 16명 정부 포상 수여-
□ 정홍원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2시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고 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밝혔다.
□ 정 총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과 함께 ‘녹색경제를 위한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물의 가치를 강조하면서,
ㅇ 우리정부는 경제부흥을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신성장 동력으로 물의 가치에 주목하여 ‘지속가능한 물 관리’, ‘건강한 물 환경 조성’ 등을 국정과제에 반영하였으며,
ㅇ 물 산업 기술에 대한 R&D 투자 확대 및 관련 업체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물 관리에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강조하였다.
□ 또한, 정 총리는 그 간 물관리 발전에 기여한 민간인과 공무원 등 16명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였다.
○ 국민훈장에는 국내 최초로 하천유사(河川流沙) 분야의 체계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하천 생태계 복원 개념을 정립하는데 크게 공헌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우효섭 원장이 선정되었으며,
○ 근정포장은 국내 물산업 선진화와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등 개도국의 환경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문현주 선임연구원이 수상하였다.
○ 근정포장은 국내 물산업 선진화와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등 개도국의 환경 분야 마스터플랜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문현주 선임연구원이 수상하였다.
□ 기념식 후, 정 총리는 ‘워터코리아’ 전시장을 방문하여 수자원관련 기업들의 부스를 참관하였으며,
○ 유니세프(UNICEF) 전시장 방문에서 성금을 전달하며 물 관리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협력 증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 ‘세계 물의 날’은 국제사회에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적 공조를 위 증진하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에서 지정․선포되었으며,
○ 우리나라는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제고와 물절약․물사랑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및 관련 각종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UN에서는 2013년을 ‘세계 물협력의 해(International Year of Water Cooperation)’로 정해 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관심과 협력 증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