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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ODA, 개도국 상황에 맞게 추진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 작성자 : 임은정
  • 등록일 : 2011.07.08
  • 조회수 : 9391
새마을 ODA, 개도국 상황에 맞게 추진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정부합동조사단의 라오스 현지조사결과,

- 새로운 접근방법의 새마을 ODA 사업이
현지 상황을 고려하고,
현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할 경우 성공할 수 있음을 확인-

□ 우리의 성공한 개발경험인 새마을 ODA가 개도국 상황에 맞추어 추진할 경우,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현지조사결과 나타났다.

 ㅇ 정부의 국가정책조정회의(5.20)에서 결정된 새마을 ODA 기본계획에 따라, 정부는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주(6.27-7.2)에 아시아 지역 시범국가로 지정된
    라오스 현지조사를 실시하였는데, 

   * 조사단은 총리실을 단장으로 하여, 1·2단계 주관기관인 행안부, 외교부, TF 구성원인
       농림부(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KOICA,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9명으로 구성하였음

 ㅇ 관계기관 및 당사자 등과의 면담*에서, 자립의지와 역량배양을 통해 빈곤을 스스로
    퇴치한다는 새마을 ODA사업의 취지에 대해 동의하였고,

   * 총리실(농촌개발위원회), 기획투자부, 농림부, 비엔티엔 주정부, 루앙프라방 주정부,
       라오스 국립대 및 수파노봉대학, 후보대상사업지 5개 마을 등

  - 특히, 정부의 새마을 ODA사업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일방적인 전수가 아닌,
    현지에서의 활발한 활동과 현지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공감하였다.

□ 더구나, 라오스는 제7차 사회경제발전계획의 일환으로 농촌개발을 국가발전의 우선
   순위로 하고 있으며, 총리실(농촌개발위원회) 중심으로 금년부터 농촌개발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어서,

 ㅇ 이번 방문이 적절한 시점에 이루어졌음을 공감하였고, 라오스 농촌개발전략과
    새마을 ODA사업을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았다.

  - 더구나, 새마을의 기본 정신인 자립의지를 높여 주민 스스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여기에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추가할 경우, 그 가능성은 배가될 것
    이라고 했다.

□ 한편,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대학의 역할이 중요함을 고려해서, 라오스 국립대학과
   수파노봉대학을 방문하여 본 사업의 취지와 현지 적용에 필요한 내용 등에 대해
   협의한 결과,

 ㅇ 단계별 추진절차, 현지에 적합한 내용의 수행, 현지 전문가와 한국 전문가의
    협력 등을 통해 추진할 경우,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 한편, 조사단은 시범사업후보 대상지역인 다섯 개 마을(비엔티엔 시 2개 마을,
   비엔티엔 주 2개 마을, 루앙프라방 주 1개 마을) 을 방문하였는데, 

 ㅇ 본 사업의 기본 취지와 방법에 대해서 동감하였으며, 특히, 현재 마을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 직접적인 지원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수행방법이라고 하였다.

□ 정부는 이번 현지조사 및 자료를 토대로 하여 조만간 새마을 ODA TF회의를 개최하여
   라오스의 시범대상지역을 확정할 계획이며,

 ㅇ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관련 전문가 및 라오스 측과 협의하여 수립하고, 올해 말에
    1단계 사업인 초청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ㅇ 특히, 본 사업은 사업예산을 일원화하여, 관련기관의 역할에 따라 사업을 수행
    하도록 함으로써 그 간 문제로 지적되었던 원조분절화 및 중복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 한편, 8월에는 아프리카의 시범국가로 선정된 르완다를 대상으로 동 조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