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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OECD 50주년 기념 각료이사회 참석

  • 작성자 : 임은정
  • 등록일 : 2011.05.26
  • 조회수 : 7390
김황식 국무총리, OECD 50주년 기념 각료이사회 참석,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 채택 이끌어

□ 2011년 OECD 각료이사회가 우리나라 김황식 총리를 비롯하여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 일본 칸 총리, 클린턴 미국무장관, 바호주 EU집행위원장, 라미 WTO
   사무총장 등 약 100여명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5.25-26간 이틀간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회하였다.

 o 1961년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과 무역확대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OECD는 이번 각료이사회에서 향후 OECD가 나가야 할 방향을 재설정할 예정임.

   - 금번 각료이사회 주제는 “더 좋은 삶을 위한 더 좋은 정책‘(“Better Policies
     for better life")으로 선정하고 이틀간에 걸쳐 녹색성장, 개발, 무역과 고용등을
     통한 세계경제의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

□ 김황식 총리는 각료이사회 첫날 개최(15:15-16:55간)된 녹색성장 세션에참석하여
   회원국 대표로 단독 기조연설을 하고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를 국제사회에
   제시하는 ’OECD 녹색성장전략 출범식‘을 거행하였다.

 o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는 OECD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경제 회복을 위한
   신성장동력 연구의 일환으로 OECD가 지난 2년간의 심혈을 기울여 작성한
   결과물로써, 우리나라가 주창한 녹색성장이 세계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o 특히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는 2009년 OECD 각료이사회에서 한승수 전총리가
   각료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채택한 ‘녹색성장 선언문’의 후속사업으로 추진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가 그간 “Friends of Green Growth"(FGG)*의 의장국으로서
   녹색성장 논의를 선도해 왔던 점을 인정 받아, 금번 각료이사회에서 우리 총리가
   전체 OECD 회원국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이다. 

  * FGG는 OECD 사무국 및 각국 대표부의 녹색성장업무 담당자(45명)로 구성된 비공식 task force

□ 기조연설에서 김황식 총리는 3년전 우리 이명박 대통령이 선포한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이 OECD 녹색성장전략보고서 채택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공유하는 녹색성장
   전략으로 발전하게 된 데 대한 특별한 소회를 표명하면서, 기후변화와 같이 인류가
   당면한 환경위협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전세계공동체가
   협력하여 녹색성장정책을 추진("Go Green")할 것을 제안하였다.

 o 또한, 김총리는 연설을 통해 ‘녹색성장 5개년계획 추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등 우리나라의 최근 녹색성장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확대
   되고 민간 기업의 녹색투자가 연간 74% 증가하는 등의 녹색성장 추진 성과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녹색사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 김황식 총리는 또한 이어 개최된 OECD 50주년 설립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OECD의
   향후 발전방향을 담은 OECD 비전선언문 채택에 참여하였으며, 미국 클린턴 국무장관
   (의장국)이 주최한 공식 만찬에도 참석하여 금번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세계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OECD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 김황식 총리는 OECD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OECD 녹색성장전략 이행을 위한
   한국 정부의 협력의지를 밝히고, OECD 사무국에 능력 있고 도전 정신이 강한 한국
   젊은이들이 보다 더 많이 진출하여 일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의 각별한 관심을 요청
   하였다.

□ 한편, 김황식 총리는 금번 각료이사회에 참석한 헝가리, 슬로바키아,
   노르웨이 총리와 5.25(수) 별도로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적인 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o 김총리는  "이베타 라디쵸바" 슬로바키아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투자 증진, 우리나라 중소협력업체 직원들의 조속한 노동허가.취업사증 취득 협조
   문제 등을 포함한 우리 진출기업 지원 등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한-EU FTA의 조속한 비준 등 한-EU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o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양자회담에서는 오르반 총리를 방한 초청하고 교역.
    투자 증진, 향후 헝가리 원전증설 계획 구체화시 한국업계 참여 문제 등 원전 분야
    협력, 한.헝가리 과학기술 공동연구소 사업 활성화 등 과학기술 분야 협력 방안등을
    논의하였다. 또한 헝가리가 금년 상반기 EU의장국임을 감안, 한-EU FTA의 조속한
    발효 등 한-EU 차원에서의 협력에 대해 협의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o 이어 김 총리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회담을 갖고, 스톨텐베르그
   총리를 내년도 제2차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하였으며, 양국간 재생에너지 기술,
   석유.가스 자원 탐사.개발 및 방산 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양 총리는 또한, 한반도 정세, G20, 한국의 북극이사회 옵저버 가입 문제 등 북극
   지역 개발참여 협력, 양국간 사회보장협정 조기 체결 등 다양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김황식 총리는 5.26(목) 오전에는 이스라엘 아비그도 리버만(Avigdor Lieberman)
   부총리와 양자회담을 개최하고, 이어 주불 OECD 대표부를 방문하여 OECD 근무하는
   우리 국민들을 격려한 후, 오후에는 르노-삼성 하이브리드 자동차 연구소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붙임 : OECD 녹색성장 전략 종합보고서 주요내용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