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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전공무원, 가족동반이주 절반에도 못미쳐

  • 작성자 : 임은정
  • 등록일 : 2011.03.10
  • 조회수 : 9811
세종시 이전공무원, 가족동반이주 절반에도 못미쳐
- 총리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정주지원대책 조속 마련 추진 -
- 이전 대상 공무원의 불안심리 해소 및 사기진작 도모 -

□ 국무총리실은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이 다가옴에 따라 정확한 이주수요를 파악
   하기 위해, 이전대상 16개 중앙행정기관(20개 소속기관 포함) 공무원 전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11.1.21~2.18)를 실시하였다.

□ 이번 조사에서는 대상자 총 11,160명 중 10,179명이 응답하여 91.2%의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분야별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ㅇ (이주여부) 응답자 중 87%가‘이주’를, 13%가‘출퇴근’하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며,

  - 이주 희망자(87%) 중 ‘가족동반 이주(46%)’와 ‘단독이주(41%*)’가 비슷한
    수준으로 이전공무원의 과반이 ‘단독이주’ 또는 ‘출퇴근’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독 이주’ 41%에는 기혼자 30%, 미혼자 11%로 구성

 ㅇ(이주시기) 이주 희망자 중 기관이전과 동시에 이주하겠다는 비율은 연차별로
   70%내외 수준이며, 이전시기가 늦을수록 동시 이주희망 비율*이 점차 높게 나타났다. 

  * (12년 이전기관) 58% → (13년 이전기관) 69% → (14년 이전기관) 74%

  - 이는 세종시 이주 초기의 주택, 교육, 의료, 공공편의 시설 등 정주여건 불비에
    대한 불안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ㅇ (교통수요) 전체 응답자 중 현 거주지 출퇴근 예정자가 13%에 달하고 있으며,
    연차적 이주계획을 고려할 때 매 연도별 출퇴근 예상인원*은 일일 2천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12년 1,954명(49%) → ’13년 2,374명(29%) → ’14년 2,038명(20%) → ’15년 1,362명(13%)

  - 따라서 출퇴근을 위한 KTX 증편 및 청사 연계 셔틀버스 운행 등이 상당기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ㅇ (거주지역) 희망 거주지는 대부분(80%) 세종시를 선호하였으며, 그 외 대전(13%),
    충남(3%) 등 인근지역도 일부 있었다.

 ㅇ (주택유형) 이주 희망자는 분양아파트(61%)를 가장 선호하며, 그 외 독신용
   임대주택 20%, 임대아파트 16%, 연립·단독 3% 순으로 나타났다.

 ㅇ (교육수요) 가족동반 이주 희망자의 동반 자녀수는 가구당 평균 1.2명으로
   총 5,797명*이며, 교육수요에 맞추어 연차별로 학교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취학아동 1,561명 / 초등학생 2,206명 / 중학생 1,249명 / 고등학생 781명

 ㅇ 그 외에도 정주여건 조기마련, 주택공급계획 조속 수립, 초기 정착유도를 위한 
    특별지원 등 이주공무원의 다양한 애로 및 건의사항도 있었다.

□ 국무총리실은 앞으로 가족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하여 정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배우자 전보지원, 우수한 교육환경 조성 등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함으로써

 ㅇ 이전에 대한 막연한 우려를 불식하고,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참고 : 세종시 이주계획 전수조사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