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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자치단체에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선정돼

  • 작성자 : 임은정
  • 등록일 : 2010.12.06
  • 조회수 : 6070
- 최우수 자치단체에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선정돼 -

□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양수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를 「2010 생생도시*」로 선정하고, 12월 6일(월)
   제10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2010 생생도시」시상식을 개최하였다.

 * 생생도시(ECORICH) :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ism
   (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모델

< 2010 생생도시 선정 결과 >
공모부문수상 내역지자체종합부문대통령 표창대전광역시 대덕구국무총리 표창제주특별
자치도 제주시
경상북도 영주시녹색성장위원장 표창경기도 가평군사업
부문녹색에너지지식경제부 장관 표창경상북도 봉화군녹색교통국토해양부 장관 표창
경상남도 창원시물순환환 경 부 장관 표창경기도 의왕시자원재활용환 경 부 장관 표창
경상남도 남해군녹색산업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생태축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전라북도 고창군녹색시민운동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경기도
남양주시

□ 올해 2회째를 맞는「생생도시(EcoRich City)」공모에는 37개 지자체(종합부문 19개,
   사업부문 40개)가 응모하여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총 18개 후보 지자체(종합부문4개,
   사업부문 14개)가 3차 경연대회(11.25~26)에 진출하였으며,

 ㅇ 경연대회에서 각 지자체의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종합부문 4개, 사업
    부문 7개 총 11개 생생도시를 선정하게 되었다.

□ 생생도시 7개 요소를 고려하여 평가하는 종합부문에는 대전광역시 대덕구가“2010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ㅇ 대전광역시 대덕구는 천혜자원 대청호에 생태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로하스
    (LOHAS) 금강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우수유출과 홍수피해를 줄이는 물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ㅇ 계족산 숲속 13.5km를 황톳길로 조성하여 마사이마라톤, 맨발걷기 등 새로운 생태
    관광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ㅇ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평생학습 배달강좌제도, 1000개 녹색길 조성사업 등
    참신한 정책시도와 주민참여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종합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경상북도 영주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경기도 가평군은 녹색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ㅇ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전국 최초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제주 첨단과학 기술단지 유치 등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녹색산업 인프라가 우수하며,
    국제적 청정 환경을 기반으로 생태관광, Green Mice* 산업을 중점 육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Green Mice : 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ㅇ 경상북도 영주시는 전국 최다 민간 태양광발전소 유치, 공공시설과 주택의 태양광
    설비 중점투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성과, 주택가 담장을 허물어 조성한 그린파킹,
    소백산자락길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바이크문화탐방로”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ㅇ 녹색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경기도 가평군은 “에코피아-가평” 녹색비전을
    토대로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도입, 가축분뇨 연료화 사업 등 폐기물 자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산촌체험마을, 가평 올레길을
    조성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생생도시 7개 사업부문에 대하여는 개별 사업별로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여, 관련
   부처 장관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ㅇ 녹색에너지 분야는 공공건축물, 복지시설 등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적극 보급하고,
    전국 최초 “산림형 탄소순환마을”을 조성하고 있는 경상북도 봉화군이 선정되었
    으며, 
 ㅇ 녹색교통 분야는 한국 최초 공용자전거 시스템인‘누비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한 경상남도 창원시가 선정되었다.
 ㅇ 물순환 분야는 경기도 의왕시가 왕송호수와 백운호수간 건강생태”산들길“을 조성
    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ㅇ 자원재활용 분야는 경상남도 남해군이 폐기물을 선별하여 고형연료와 퇴비로 생산
    하는 MBT사업(‘01년 국내 최초 도입)이 주목을 끌면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ㅇ 녹색산업 분야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력하여 추진
    한 “올레길 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이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
    되었으며, 
 ㅇ 생태축 분야는 전라북도 고창군이 선운산 생태숲과 운곡지구습지, 고창갯벌
    람사르습지를 연계한 생태네트워크를 조성하고, 공원내 농경지를 자연 생태숲으로
    복원한 실적이 인정되어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ㅇ 녹색시민운동 분야는 경기도 남양주시가 마을주민의 주도로 북한강변 저탄소 녹색
    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 한편, 녹색성장위원회는 이번 생생도시로 선정된 지자체에 표창과 생생도시 지정을
   알리는 현판을 수여하며, 담당 공무원에 대한 해외시찰 기회 제공, 예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시행할 계획이다.

 ㅇ 또한 「2010 생생도시 사례집」 발간과 녹색성장체험관(광화문광장 옆 KT빌딩)
    전시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녹색성장위원회는 생생도시 선정제도를 통해 녹색성장 도시 조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시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우리나라 도시의 녹색경쟁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