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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소록도를 찾아 직접 자원봉사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9.21
  • 조회수 : 7429



한승수 총리, 소록도를 찾아 직접 자원봉사
-‘유애(遺愛)’를 직접 실천한 한 총리 -
- 한센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 수립 필요성 강조 -



□ 한승수 국무총리가 마지막까지 민생현장을 찾으며 ‘목민관(牧民官)’으로서의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 한승수 국무총리 내외는 9.21(월) 소록도를 다시 찾아 해안가와 병원 주변의 쓰레기를 직접
    청소하고, 거동이 불편한 한센병 환자들을 직접 씻겨주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자원봉사자 등 
    병원 관계자를 격려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지난 5월 소록도 방문시 한센인들의 애환과 투병생활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아 임기를 마치기 전에 마지막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하고자 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 또한, 한승수 총리는 “그간 한센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면서, “앞으로 예산 
   등을 포함해 한센인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ㅇ 이와 관련하여, 한 총리는 지난 5월 소록도 방문시 병원측의 인력보강 건의에 대해 직접 
      행안부측에 당부하여 내년 초에 인력증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 ’10.4월 법인 전환시 간호인력 10명 및 물리치료사 4명 증원

  ㅇ 장애인용 저상버스 구입 등 소록도 병원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20억3천만원
      증액 조치하는 등 한센인 지원에 대한 한 총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소록도 및 한센인 관련 추가 지원현황」참조

  ㅇ 그간 한 총리는 성심인애원(경남 산청), 성나자로 마을(경기 의왕), 포천 한센인 마을 등을 
      찾았으며, 지난 4월에는 정부를 대표하여 한센인에 대해 최초로 공식 사과한데 이어, 5월에는
      현직 총리로서는 최초로 소록도를 직접 찾아 위로하는 등 한센인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 한승수 총리는 지난 9.7 총리실 간부회의에서 목민심서 해관(解官)편의 ‘유애(遺愛)’를 말하며
    “비록 총리가 떠난 후에도 총리의 사랑은 남아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데 이어,

  ㅇ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을 통해,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직접 실천하는 목민관
      (牧民官)으로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ㅇ 이로써 지난 1년 7개월 동안 전국 16개 시․도를 빠짐없이 찾으며 현장과의 소통을 중요시했던
      한 총리는 다시 한번 소록도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마지막까지 민생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 한편, 이날 소록도 봉사활동에 이어 한 총리는 여수에서 열리는 제2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여, 어려움을 딛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