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동반국가관 개관식 참석 및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 개최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4.21
- 조회수 : 4397
한 총리, 동반국가관 개관식 참석 및 메르켈 총리와의 회담 개최
□ 한승수 국무총리는 4.20(월) 오전 하노버 산업박람회장 내 동반국가관을 찾아, 메르켈(Merkel)
독일 총리, 국회 지경위 배은희․김재균 의원, 지경부 장관 등 양국 주요인사와 함께 ‘동반국가관
개관식’을 축하하는 한편, 동반자로서의 양국관계 발전을 희망하였다.
ㅇ 한편, 개관식 참석 후 메르켈 총리와 함께 전시장을 시찰한 한 총리는 메르켈 총리와 양국
총리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증진 및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기로
하였다.
【 동반국가관 개관식 ]
□ 한승수 국무총리는 메르켈(Merkel) 독일 총리 등 주요 인사와 함께 하노버 산업박람회장 내
‘동반국가관’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하여, 동반국가관 개관과 동 박람회에 우리나라가 동반
국가(Partner Country)로 참여하는 것을 축하하였다.
ㅇ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축사를 통해, 전쟁의 폐허 속에 경제성장의 기적을 이루어낸 한-독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를 언급하고, 동반국가관 개관 및 동 박람회 참여를 통한 양국간 실질
협력 증대를 기원하였다.
＊1,200㎥의 규모로 설치된 동반국가관은 우리나라 미래비전을 보여주는 New Korea존,
산업과 기술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Korea Today존 및 세미나룸, VIP룸으로 구성된
Biz Zone으로 구성
【 한-독 총리회담 ]
□ 한편, 한승수 국무총리는 4.20(월) 오전 메르켈(Merkel) 총리와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관
개관식’ 참석 후 전시장을 시찰하고, 한-독 총리회담을 개최하였다.
ㅇ 양국 총리는 양국간 긴밀한 실질 협력관계 증진에 만족을 표명하고, 금번 하노버 산업박람회
동반국가(Partener Country) 행사를 계기로 통상․투자, 과학․기술, 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독일은 EU 회원국중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이자, 제2위 對韓 투자국
ㅇ 특히, 양국 총리는 한-EU FTA 체결시 양국 모두 경제적 측면에서 상당한 규모의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동 FT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을 경주
하기로 하였다.
ㅇ 또한, 양국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일련의 긴장고조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
하고, 북핵 문제는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은 물론, 전 세계 핵 비확산을 위해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 한편,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을 설명하고, 풍력, 태양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선진국인 독일과의 협력이 보다 긴밀해 지기를 희망하였으며,
ㅇ 양국 총리는 금번 양국 재생에너지 관련 기관간 협력 MOU 체결 및 심포지움 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정보 및 기술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에너지 기술협력 MOU
- 연료전지 분야 협력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협력을 목적
- 우리 에너지 기술 연구원 및 독일 Julich Research Center간 체결
＊한·독 신재생에너지 심포지엄(4.22,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독일에너지 공사 주관)
ㅇ 이 밖에 양국 총리는 한-독 관계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국제개발원조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합의
하였다.
첨부 : 1. 국가홍보관 개요
2. 메르켈 총리 인적사항
3. 독일 약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