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중소형원자로 개발, 조기에 앞당겨 추진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3.30
- 조회수 : 7222
수출용 중소형원자로 개발, 조기에 앞당겨 추진
- 한 총리 주재 제256차 원자력위원회 개최, 원전수출 추진현황 등 점검 -
◇ 수출용 중소형원자로(SMART) 2011년까지 조기 개발 ◇ 상용원전 수출현황, 원자력 발전 확대 추진 현황 등 점검 |
□ 정부는 3.30(월) 15:00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56차 원자력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소형
원자로(SMART) 조기 개발 추진방안」, 「상용원전 수출현황」 등 최근의 원자력 관련 현안을
보고받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였다.
□ 이날 회의에서는 우리 고유기술을 토대로 개발중인 수출용 중소형원자로(SMART) 개발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11년까지 조기에 완료하는 방안이 보고되었다.
○ 이를 위해 기술검증과 병행하여 표준설계인가를 추진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금년 추경을
활용, 우선 지원할 예정이며,
○ 개발이 완료된 후에는 중소형원자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다양한 수출전략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 SMART(시스템 일체형 원자로) : 인구10만 도시에 물과 전기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원자로
* 중소형원자로 시장규모 : IAEA 등에서는 2050년까지 500~1,000기 건설 전망(약 350조원 추정)
□ 한편, 상용원전 수출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한국 최초의 원전 플랜트
수출 달성을 목표로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터키, 중국 등에 국가적 수주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 상용원전 세계시장 : 2030년까지 300기 건설 전망(약 900조원)
□ 아울러, 원전수출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규제 관련 원자력 인프라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끝으로, 한승수 국무총리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원자력발전 확대와 방사성폐기물 관리
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 원자력발전 비중을 높이기 위해 2022년까지 4기의 원전을 추가하는 계획과 현재 진행중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 한 총리는 에너지 자립과 경제활성화라는 국가 당면목표를 실현하는 확실한 아이템이
원자력임을 언급하면서,
○ 1,000조원이 넘는 국제 원전시장은 우리나라의 미래 국가발전을 위한 무궁무진한 기회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 앞으로 전 세계 원자력시장을 주도해 나가도록 정부와 민간이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
하였다.
< 첨부 1 > 원자력위원회 개요
< 첨부 2 > 원자력위원회 위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