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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위원회, 대통령 직속으로 16일 공식 출범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9.02.18
  • 조회수 : 8079

녹색성장위원회, 대통령 직속으로 16일 공식 출범
- 녹색성장 아이콘으로 ‘청와대 녹색화(Green-office)' 추진 -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승수 국무총리, 김형국 교수)」는 2월 16일 ‘국가 녹색성장
    비전’ 발표(‘08.8.15) 6개월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국가비전으로 제시한「저탄소 녹색
   성장」을 국가적 아젠다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었다.

ㅇ 그간 상호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면서도 각기 운영되어 왔던 기후변화대책위원회․국가에너지
    위원회․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기능적으로 통합함으로써 국가의 녹색성장 역량을 집중하게 된 
    것이다.

ㅇ 위원회는 경제․사회 전반의 지도층 인사들로 이뤄진 민간위원(29명)과 관계부처 장관 및 국책
    연구 기관장 등의 당연직 위원(18명) 등 민․관 합동으로 구성(총 47명)하여 민간의 창의와
    역량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였다. 위원회는 3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이와는 별도로 전문가 
    Working Group(60여명)을 두어 정부와 민간, 전문가 그룹 간 충분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ㅇ 그리고 각 부처 및 기관에서 파견 받은 직원들로 구성(5팀 48명)된 녹색성장기획단*을 두고 
    위원회 업무를 지원토록 하였다.
   * 공동 단장 : 우기종(고위공무원), 김상협(청와대 미래비전비서관)
   ☞ < 첨부 1 > 녹색성장위원회 개요
   ☞ < 첨부 2 > 녹색성장위원회 위원명단

□  한편 대통령실은 청와대를 그린오피스(Green-office)로 만들고 에너지, 물 등 자원 사용량과
     폐기물 발생을 줄여 2012년까지 CO2 배출을 20%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ㅇ 청와대 녹색화는 녹색성장의 아이콘이자 녹색건축물의 모델로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선도적
    역할을 하며 결과적으로 산업계의 감축부담을 덜어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건물부문은 국가에너지 소비의 23.5%, 전체 CO2 배출의 13%를 차지

□  대통령실은 청와대 녹색화를 위해서,

ㅇ 청와대 내부의 모든 건축물 실내조명을 LED 등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하며, 사무공간에 고효율
    유리․창호, 고성능 단열재, 회전문 설치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것이다.

ㅇ 청와대 내에 에너지 자립형 건물을 시범 건설하여 연 35만명에 이르는 내방객에게 휴식공간
    제공과 녹색성장 교육을 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ㅇ 각 건물의 특성에 맞추어 연료전지 및 태양광발전․지열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고 우선 2.15(일)
    지열․태양광시스템을 적용한 청와대 경내 최초의 그린오피스 건물인 연풍문*(구 북악안내소)
    을 준공하였다. (청와대 2월 13일자 보도자료 참조)
    * 지열시스템을 이용하여 냉난방에너지를 절감하고, 지붕뿐 아니라 연풍문 전면유리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여 매일 형광등 200개를 10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을
      생산, 20% 정도의 에너지 절감 예상

ㅇ 또 자원절약 및 폐기물 억제를 위해 절수형 기기 설치 및 하수 재활용(중수도), 근무자의 녹색
    생활 실천 유도, 자전거 이용 확대 및 전기․연료전지차 시범운행, 옥상녹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정부는 청와대 녹색화를 위해 현재 적용가능한 모든 녹색기술을 동원할 방침이며, 금년 중 건물 
    및 에너지 정밀진단을 토대로 실천계획을 마련하되, 건축물 녹색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당장
    적용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추진할 계획이다.

□ 김백준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연풍문 준공을 시작으로 한 청와대 그린오피스화는 생활의
    녹색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나타내는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