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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 극복위해 상생의 노사관계가 들불처럼 확산되어야

  • 작성자 : 김보람
  • 등록일 : 2009.01.16
  • 조회수 : 7005
“고용위기 극복위해 상생의 노사관계가 들불처럼 확산되어야”
- 한총리, 설연휴 앞두고 노동부 수원지청 및 노사협력 모범기업 방문, 격려 -

□ 한승수 국무총리는 1.16(금)오후, 설을 앞두고 노동부 수원지청을 방문하여 설을 앞두고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해결 현황과 체불근로자 생활안정대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였다.

ㅇ 이어서 ‘정리해고 대신 고용유지’를 노사합의로 이루어낸 노사협력 모범기업인 (주)씬터온을 방문하여 노사를 격려하였다.

□ 이번 방문은 최근 경제사정 악화에 따른 체불임금 증가 추세와 어려운 고용사정을 고려하여,

ㅇ 도산기업 퇴직근로자 체당금 지급,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등 체불근로자들의 생활안정 대책의 현장집행상황을 총리가 직접 점검해 보고,
    ※ 체당금은 임금채권보장제도에 의하여 기업도산의 경우에 미지급된 임금(또는 휴업수당), 퇴직금에 대하여 일정범위 내에서 국가에서 사업주를 대신하여 지급하는 금전

ㅇ 노사화합을 통한 고용유지, 일자리 나누기, 양보교섭 등을 통해 어려운 고용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데 노사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 특히, 오늘 방문한 (주)씬터온은 바로 이러한 ‘노사화합을 통한 고용유지’의 선도적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

ㅇ (주)씬터온은 현대자동차, GM대우, 기아자동차 등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이며, 자동차 업계의 불황으로 인해 2008년 말에 소속 근로자 50여명에 대한 정리해고 계획을 세웠다.

- 그러나 현재는 노사간 합의로 정리해고계획을 철회하고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활용하여 근로자가 교대로 휴업을 실시하면서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
   ※ 휴업인 경우의 고용유지지원금은 사업주가 지급한 휴업수당의 2/3(대규모기업 1/2)를 정부가 지원

- 노사가 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상생(Win-Win)의 해법을 찾아 실천하는 ‘고용위기 시대의 노사화합의 선도적 모델’을 보여준 사례이다.

□ 이번 현장방문에서 한승수 총리는 “정부는 고통분담을 통한 고용유지에 노력하는 노사에 대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 임을 밝히며,

ㅇ 국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주)씬터온과 같이 노사가 지혜를 모아, “미래의 기업성장 동력인 인적자원을 보존하면서 일자리도 지키는 성숙된 상생의 노사관계가 들불처럼 전국의 모든 사업장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