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 연내 개통 등 조기 착공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9.01.14
- 조회수 : 7168
새만금 방조제 연내 개통 등 조기 착공
- 새만금 위원회 발족, 강현욱 前전북지사 등 민간위원 14명 위촉-
- 새만금 위원회 발족, 강현욱 前전북지사 등 민간위원 14명 위촉-
□ 정부는 1.14(수) 한승수 국무총리(새만금위원회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새만금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위기 극복에 새만금사업이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의 조기착공 방안을 마련하였다.
* 회의에 앞서 한승수 총리는 민간위원 14명에 대한 위촉장수여식을 가졌다.
□ 이번 회의 개최로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새만금 방조제 완공･개통, 방수제 공구분할 동시추진, 방조제 다기능복합부지 명소화사업 등과 같은 새만금사업이 최대한 앞당겨 추진될 전망이다.
ㅇ 18 년 동안이나 진행되어온 방조제공사(33km)는 보강공사 및 도로포장공사 등에 예산 3,236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하여 연말까지 완공하고 차량이 통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ㅇ방수제공사는 사업기간 단축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구를 여러 곳으로 분할하여 동시에 착공하기로 하 였으며, 상반기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자 선정과 함께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ㅇ 방조제 주변부에 조성된 다기능복합부지는 방조제와 더불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조속히 개발계획을 확정하고,
- 1단계로 방문객편의를 위한 공공시설예산 237억원을 연내 집행하고,
- 신시도·야미도 지역에는 국내·외 주요기업들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중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 방조제 : 해안지역에서 밀려드는 조수간만의 해(害)를 막기 위한 제방
* 방수제 : 물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둑
□ 또한, 정부는 항만배후지인 외국인직접투자(FDI)용지와 국제업무용지의 내부토지개발을 국토해양부가 개발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ㅇ 신속히 사업시행자를 선정하여 개발계획을 수립･승인 및 매립면허 양도･양수 등의 행정절차 이행과 동시에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ㅇ 또한, 새만금 신항만 개발을 위하여 올해 방조제 외측부분에 대한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2010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2011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환황해권 물류중심항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회의에서는 또한, 지난해 기본구상 변경시 토지용도가 지정된 신･재생에너지연구용지를 녹색성장 시범지역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조속히 구체적인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새만금위원회에 보고하는 한편, ‘10년부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하기로 하였다.
□ 특히, 한승수 총리는 새만금사업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되고 저탄소 녹색성장 시범지역으로 개발되어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되도록 하는 한편,
ㅇ 오늘의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ㅇ 새로 위촉된 새만금위원회 위원들도 새만금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지혜를 모아 국가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 이번 새만금위원회 회의는 위원회 창설 후 처음 열린 회의로서 농업·환경·해양·문화 등의 전문가인 14명의 민간위원과 10명의 정부위원, 위원장인 국무총리를 포함해 총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 참고자료 > 1. 새만금위원회 위원명단
2. 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조기사업 착공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