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총리, 중동.터키에 이어 폴란드에도 LNG.원전사업 세일즈
- 작성자 : 유창숙
- 등록일 : 2008.12.08
- 조회수 : 6663
한 총리, 중동･터키에 이어 폴란드에도 LNG･원전사업 세일즈
- 12.6(토) 폴란드 ｢카친스키｣ 대통령 면담시 우리기업 진출 협력 요청 -
- 12.6(토) 폴란드 ｢카친스키｣ 대통령 면담시 우리기업 진출 협력 요청 -
1. 한승수 국무총리는 12.6(토) 방한중인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LNG․원전 관련 협력 등 양국간 실질적 경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하고, 국제금융위기 및 내년 수교 20주년 기념 등 주요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2. 한 총리는 폴란드의「시비노우이시치에」LNG 터미널 건설 사업, 원전 건설, 도로․지하철 등 SOC 건설사업 및 방산 분야 진출 관련 우리 진출 희망 기업에 대한 우호적 고려를 요청하고 우리 진출 기업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기 비자 발급 등 폴란드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카친스키 대통령은 상기 사업을 포함, 우리와의 경제협력 강화에 큰 관심을 표명하였다.
3. 국제금융위기와 관련, 한 총리는 한국과 폴란드간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그간의 경제개발 경험과 외환위기 극복을 활용하여 향후 새로운 국제금융질서 모색 논의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언급하고, 2009년 제2차 G20 금융정상회의 공동의장국으로서의 활동 등 우리 계획을 소개하였다.
- 아울러 한 총리는 국제금융위기가 실물경제침체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 자유무역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EU FTA 조속 체결을 위한 폴란드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4. 한 총리는 내년 수교 2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다양한 수교 기념 문화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는 한편, 수교 20주년을 맞아 한-폴 문화교류 강화 및 우리 문화의 중유럽 지역에의 진출 확대를 위해 내년 설치 예정인 바르샤바 한국 문화원에 대한 폴측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5. 폴란드는 우리의 중동구 유럽지역 최대 투자대상국(08.3 누계 13.5억불)이자 무역상대국(07년 38.1억불)으로서, 1989.11.1 수교이래 양국관계는 정치․경제․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