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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미래와 만나다” 60일 연속 강연 대장정 마쳐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08.09.11
  • 조회수 : 4355
"역사, 미래와 만나다" 60일 연속 강연 대장정 마쳐
- 9월 11일 우주인 이소연씨 강연으로 대단원 -

□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에서 주최한 ‘60일 연속 강연’이 11일 60번째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 60일 연속 강연은 “역사, 미래와 만나다”라는 슬로건 하에 학계, 예술계 등 60인의 각계 명사가 강연을 진행하여, 지나온 60년을 되돌아보고 한국 사회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다.

◦ 그동안 총 10,000여명, 하루 평균 200여명의 시민이 강연장을 찾았으며, 매일 밤 강연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뒷마당 ‘예술의 정원’은 도심속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 7월 14일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오세훈 서울시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11일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의 마지막 강의만 남아 있으며, 그동안 눈에 띄는 강연은 다음과 같다.

◦ 22번째 강연을 맡은 노재봉 전 총리는 “대한민국 건국 60년은 3단계로 이루어진 혁명의 과정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혁명”이라고 역설하면서, “혁명의 첫째 단계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를 건설한 그 자체이고, 둘째가 그 국가가 움직이는 국가기반능력을 구축하는 것이며, 마지막 단계가 통일”이라 하였다.

◦ 박세일 서울대 교수는 “과거 선조들이 꿈꿨던 상등국가가 되려는 노력을 우리가 이뤄, 후손들이 자유와 풍요,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사회에서 살게되야 한다”며 선진화를 강조하면서, 선진화의 주요 요건으로 개인의 창의를 극대화하지만 한편으로 공동체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는 공동체적 자유주의를 꼽았다.

◦ JYP 대표 박진영은 “한류를 넘어 세계로”란 주제의 강연에서 “앞으로는 세계적인 합작프로듀싱을 하기 때문에 한류라는 민족주의적 단어는 사라져야한다”고 역설하였고, “다치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내가 누구인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마음껏 도전해보라”고 하였으며, 강연 후 관객의 즉석 요청에 피아노를 치며 멋진 노래로 답하였다.

◦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교육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해법’임을 강조하며, 경제학자로서의 안목과 교육가로서 오랫동안 현장에서 체험한 소신을 피력하였다.

□ 60일 동안 계속된 릴레이 강연 “역사, 미래와 만나다”가 거둔 가장 가치 있는 열매는 좋은 생각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원하는 ‘대중의 발견’과 ‘소통의 장’을 연 것이다.

◦ 진지한 자세로 강연 내용을 받아 적고,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의 높은 수준에 강연자들도 감탄했으며,

◦ 칠순 노인부터 퇴근 후 직장인, 부모님과 자녀, 학생, 동호회원 등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 강연주제에 관하여 많은 관심과 깊은 지식을 갖고 있는 청중들의 질문은 강연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내실 있게 만들었고, 강연 후에도 싸인회, 사진촬영 등을 통해 강연의 감동을 더하였다.

□ 60일 연속 강연에 관심 있는 시민은 강연 이후에도 60일 연속 강연 홈페이지(www.kunkook60.org)에서 강연 내용 리뷰를 스크립트로 볼 수 있으며, EBS와 KTV 방송을 통한 시청도 가능하다.

※ 붙임 60일 연속 강연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