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뻐? 대단해요~ 총리님과 함께 실컷 웃었어요“
- 작성자 : 민용기
- 등록일 : 2007.01.18
- 조회수 : 6998
□ 한명숙 국무총리는 1월 18일 오전 서울SOS지역아동센터(서울시 양천구 신월동)를 방문하여 공부방 디딤돌 운동(Donor Start) 출범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하고 아동들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함께 하는 등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 서울SOS지역아동센터 : 빈곤계층 아동 40여명 이용 □ 한총리는 취임이후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만남을 가져왔는데, 이번에도 빈곤소외아동들과 짧은 시간이나마 어울리면서 이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 □ 특히, 이번 행사에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공정한 복지(Welfare)와 교육(Education)의 기회를 제공해 가난 대물림을 끊고 삶의 출발(Start)을 돕자는 위스타트(We Start) 운동의 일환으로, ㅇ 지역아동센터(공부방), 그룹홈, 쉼터 등 빈곤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을 후원하는 금전·지식 기부형 전 국민 소액기부 운동인 ‘공부방 디딤돌 운동’(Donor Start) 출범식을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 한총리는 이날 아동들과 함께한 레크레이션 활동(“웃음교실”)에서 서로 손잡기, 웃음주기, 안마해주기 등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김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 한총리는 이날 격려사에서 빈곤아동을 포함한 모든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면서, ㅇ 지난 12월 범정부적 차원에서 수립된 어린이 안전대책, 어린이 보호 육성대책, 빈곤아동·청소년 대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ㅇ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아이들의 잠재적 역량을 키우는 “희망스타트 사업”과 가난의 대물림을 끊기 위한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하였다. * 희망스타트 사업 : 취약지역 거주 대상 0～12세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보건·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07년-16개 시범지역 운영) *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 : 저소득층 아동의 자산형성을 목적으로 부모가 일정액을 적립(월 3만원)할 경우 국가에서 매칭펀드 지원 □ 끝으로 한총리는 모두가 나서 어려운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도와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과 사랑의 메아리가 전파되기를 바라면서, ㅇ 정부에서도 정책적 배려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