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Master Plan) 확정 =
□ 정부는 1. 17일(수), 정부중앙청사에서 한명숙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지원위원회(위원장:국무총리)』를 개최하였음
ㅇ 오늘 회의에서는 박람회장 조성 등에 필요한 1조 6천억원 규모의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기본계획(Master Plan)」을 확정하고
그간의 유치활동상황을 점검하고 개최지 결정시(2007.12월)까지 남은 11개월 동안 한국 지지분위기 확산을 위한 유치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였음
□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는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고, 이 기간중 약 795만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정부와 해양관계 전문가 들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 일대를 관광·레저지역으로 탈바꿈시켜 국토의 균형발전과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금번 회의에서 확정된 개최 기본계획은 관계부처 협의와 국내외 전문가의 자문 등을 거쳐 작성된 BIE (Bureou of International Expositions) 실사에 관한 보고서로 박람회장 부지조성, 사후활용, 교통·숙박대책 등 각종 준비상황과 박람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ㅇ 동 내용을 토대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BIE 현지실사가 이루어질 예정임.
□ 우리나라는 2006년 5월22일 유치를 신청한 이래, BIE총회에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우리나라의 유치의지와 개최예정지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ㅇ 우리나라의 세계박람회 개최에 대하여 우호적인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금년 12월 BIE총회에서 98개 회원국 대표에 의한 비밀투표로 결정되며, 우리나라(여수)를 비롯해 모로코(탕헤르), 폴란드(브로츠와프) 등 3개국이 유치경쟁 중
□ 오늘 회의에서 한 총리는 관계자들에게 4월 BIE 실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준비해 줄것을 당부하면서 관계장관들에게 다음사항을 중점 추진할 것을 지시
① 박람회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BIE 회원국 주재 재외공관의 조기 개설 추진
② 재외공관의 현지 유치활동 정보와 경쟁국의 유치정보를 파악하여 대륙별·국가별 유치상황 관리 실시
③ 유치활동에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촉진방안 마련
④ 4월 BIE실사에 맞춰 국민들이 박람회 개최의 산업·경제적 효과 등을 충분히 인식하여 유치 분위기를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 등
□ 정부는 유치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오늘 유치지원위원회에서 확정된 유치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12년 세계박람회가 반드시 여수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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