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추석계기 아동복지시설 방문
- 작성자 : 민용기
- 등록일 : 2006.10.02
- 조회수 : 6550
(‘06.10.2(월).15:45～16:15, 금천구 혜명보육원)
□ 한명숙 국무총리는 10.2(월) 오후 추석을 앞두고 어린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기 위하여 혜명보육원(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방문하여 아동들을 격려하고 추석선물을 나누어 주었다.
* 초등학생 이하(42명) : 학용품세트, 중고등학생(37명) : 손목시계
□ 한총리는 이날 보육원의 각 방을 들러 초등학교 여학생들과는 퍼즐놀이를, 초등학교 남학생들과는 닷트놀이를, 미취학 어린이들과는 블럭쌓기를 함께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김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념촬영도 하였다.
□ 끝으로 한총리는 최근 우리 사회가 갈수록 각박해져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낮아지고 있는 경향을 우려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나 희망을 가지고 자랄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아동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ㅇ 우선 내년부터 빈곤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ㆍ복지ㆍ교육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희망스타트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 희망스타트 프로젝트 : 32개소(시도별 2개소) 선정 시범실시, ‘10년부터 본격시행
ㅇ 빈곤아동과 소년소녀가정 등의 자산형성과 경제교육 지원을 위해 ‘아동발달 지원계좌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며,
* 아동발달 지원계좌사업 : 본인과 국가가 1:1 매칭을 통해 매월 6만원씩(본인3만원 + 국가 3만원)을 만 18세까지 적립하여 자립,교육자금으로 활용토록 지원하는 제도
ㅇ 아동복지시설 퇴소자의 자립지원을 위해 주거지원, 대학 학자금 지원, 취업상담 등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