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식에 이어 “전자복권도 연합복권 발행”
- 작성자 : 김회산
- 등록일 : 2006.08.16
- 조회수 : 6692
- 복권위원회, 연합전자복권 발행 계획 발표 -
ㅇ 기존 24종 → 8종으로 정비하여 경쟁력 강화
ㅇ 당첨금 지급률을 상품특성에 따라 다양화
ꏚ 2006. 8. 11(금), 국무총리복권위원회(위원장 : 김영주 국무조정실장)는 제23차 복권위원회를 개최하여 “연합전자복권 발행계획”을 발표하였음
ꏚ 이번 발표한 연합전자복권 발행계획은 지난 5.25 제20차 복권위원회에서 의결한 “전자복권 운영 건전화 방안”에 따라 2006년도에 연합발행할 전자복권의 종류, 총발행금액 및 발행조건 등을 정한 것으로
ㅇ 차별성 없이 난립한 24종(추첨식9, 즉석식15)의 상품을 8종(추첨식4, 즉석식 4)으로 정비하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ㅇ 총 발행금액은 2,378억원(기존 2,688억원)으로 310억원 축소 변경하며
ㅇ 매출액대비 당첨금 지급률을 복권선진국과 유사하게 50%～64.8%로 상품특성에 따라 다양화(기존 51.5% 이내)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함
ꏚ 추첨식 연합전자복권의 경우 주가지수 상승률 상위종목 예측을 당첨번호에 활용한 “주식로또”와, 해외에서 인기있는 다양한 복권상품을 전자복권으로 구현해낸 “스피드로또 5분 키노”, “럭키 넘버스”, “인터넷 로또” 등이 있음
ꏚ 즉석식 연합전자복권은 1등 당첨금(1천만원～10억원) 및 당첨확률(1/3～1/5), 당첨금 지급률을 각각 달리하여 상품의 특성이 뚜렷이 차별되는 4개 상품이 있음
ꏚ 연합전자복권의 발행에 따른 상품수의 축소로 전체 발행액은 감소하지만 다양한 당첨확인 방식의 채택과 당첨금 지급률 변경 등 상품특성화를 통해 상품별 판매액과 기금 수익금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ꏚ 복권위원회는 지난 5. 25.
ㅇ 기존 5개 수탁기관, 8개 재수탁기관으로 구성된 다원적 발행조직에서 제주도를 단일 수탁사업자로 하는 발행체계로 정비
ㅇ 차별성 없이 과다하게 난립한 24개 상품을 8개 상품(추첨식 4, 즉 석식 4)으로 정비하여 상품의 경쟁력 강화
ㅇ 다양한 유통단계의 단계적 정비 및 수수료 체계의 개선을 통한 유통질서 확립
ㅇ 전자복권 발행 시스템 감리의 제도화 및 상시 모니터링 체제 구축, 보안시스템 강화 등 시스템운영의 신뢰성 제고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전자복권 운영 건전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음
ꏚ 한편 인쇄식복권의 경우, 이미 지난 4월 “인쇄복권사업 경영효율화 방안”에 따라 기존10개 발행기관이 발행해오던 13종의 복권을 4종(추첨식 1, 즉석식 3)으로 축소하여 차별없이 난립하던 인쇄식 복권의 수는 줄이고 매출은 늘리는 한편, 발행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현재 연합 발행 중에 있음
ꏚ 복권위원회가 추진하는 일련의 “복권 효율화 및 건전화 방안”은 난립한 복권상품과 왜곡된 유통체계의 정비를 통한 국민의 신뢰성 및 복권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기금수익률 제고를 통한 복권기금사업의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