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혁신 이렇게 하자", 국무조정실, 어떤 회의에도 적용가능한 회의매뉴얼 제시
- 작성자 : 이승민
- 등록일 : 200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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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로 시작하여 회의로 마감하는 국무조정실,
모범적인 회의운영지침을 마련하여 전 부처에 확산
업무와 조직의 특성상 회의가 잦을 수 밖에 없는 국무조정실에서는 업무생산성을 높이고 회의문화 개선을 선도하고자 최근 『회의혁신, 이렇게 하자』라는 회의매뉴얼을 제작하여 전 직원이 공유하고 부처에도 배포하였다.
민간전문가의 자문과 관련자료 등을 참고하여 제작한 동 매뉴얼에는 회의의 정의 및 필요성, 바람직한 회의 운영요령, 회의유형별 회의기법 등이 그림으로 알기쉽게 정리되어 있으며 특히 회의혁신을 위해 회의단계별로 회의주재자와 준비실무자가 반드시 꼭 해야할 17가지 점검사항을 사례를 통해 제시하여 어떤 회의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행동지침을 마련하였다.
※ 회의준비단계-회의진행단계-회의종료후 지켜야할 체크리스트(책자 65p)
아울러 회의가 많은 국무조정실의 구체적인 사례와 ‘04년부터 회의문화개선을 위해 추진한 실적과 주요 성과가 소개되어 있다.
조영택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2.9일 간부회의를 통해
“국무조정실은 회의로 시작해서 회의로 끝나는 조직인만큼, 회의를 잘하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기관의 경쟁력과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전 직원이 회의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하고 특히 17가지 점검사항을 항상 염두에 두고 회의에 임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앞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회의가 많은 부서의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국무조정실 전 직원이 회의매뉴얼을 완전히 숙지하고 실제 회의에 적용시키는 등 효율적인 회의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다.
이외에도 국무조정실에서는 ‘05년 11월 교보생명과 회의문화개선 협력 MOU를 체결하고 김호 에델만코리아 사장을 회의컨설턴트로 위촉하여 선진회의기법을 벤치마킹하고 있으며 회의예약과 회의의제 사전통보, 회의평가를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화상회의 뿐 아니라 메신저 회의 등 다양한 회의방식이 가능한 회의운영통합시스템을 올 상반기까지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