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2.22 중앙일보 “미리보는 용산공원 마스터플랜” 기사중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구상안이 마련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작성자 : 김민성
- 등록일 : 2005.12.22
- 조회수 : 10682
-05.12.22 중앙일보 “미리보는 용산공원 마스터플랜” 기사 관련-
동 기사중 “용산 미군기지 공원화 구상안이 마련됐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기사 내용은 국무조정실에서 ‘05.4월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와 한국조경학회에 발주한「용산기지 공원 기본구상」연구용역 결과로서, 정부가 향후 미군기지가 반환되는 시점 이후에 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전문가 등으로부터 구상(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것에 불과합니다.
* 동 연구용역 외에도 04년 이후 반환기지 활용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음
특히, 정부는 용산기지의 공원화 구상 마련 등을 위해 ‘05.11월 민관위원으로 구성된 용산민족역사공원건립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는 등 공원구상 마련을 위한 조직정비 추진 등 기반마련단계이며 ‘06년부터 아이디어 공모, 공원명칭 공모 등의 국민적 의견수렴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05.12.19 제1차 용산공원 관련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
따라서 용산 공원화를 위한 정부 마스터플랜이 마련되었다는 보도내용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정부는 용산부지의 공원화를 장기적인 논의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구체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향후 ‘07년까지 다양한 의견수렴과 추진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정부(안)을 마련하고 국제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정부마스터플랜을 최종확정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