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총리 공동기자회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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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크라이나(10.20-22)를 방문 중인 이해찬 국무총리는 20일(목) 예하누로프 총리와 함께 양국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2. 이해찬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총리로서는 최초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게 된 의의를 평가하고, 지난해 오렌지혁명을 통한 우크라이나의 민주화 발전에 대하여 지지를 표했다.
3. 이해찬 국무총리는 예하누로프 총리와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과 북핵문제를 비롯한 상호관심사안, 주요 국제기구에서의 협력 등 다자협력과 주요국제문제들에 관하여 폭넓은 의견 교환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4. 예하누로프 총리는 이해찬 총리의 방문이 수교이래 한국총리로서는 최초의 방문이라는 점을 언급하하고, 금번 회담이 솔직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양국간 미래지향적인 관계발전과 우호협력관계 발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는 유익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5. 이 총리는 한·우크라이나 양국이 2010년까지 교역액을 30억불 수준으로 증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음을 발표했다. 이 총리는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WTO 가입을 지지하는 우리 정부 입장을 재확인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