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menu
 
 

알림·소식

보도자료

※ 「데이터 친화형 보도자료 표준(안)」에 따라 한글파일 확장자를 .hwp에서 .hwpx로 사용하오니, 파일의 열람을 위해 뷰어를 내려받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뷰어 내려받기

이해찬 국무총리, 진보정상회의 참석 결과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10.15
  • 조회수 : 6138
1. 이해찬 국무총리는 10. 14(목)~15(금) 이틀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인근 발라톤호반의 국영휴양소에서 개최된 [2004 진보정상회의](2004 Progressive Governance Summit)에 참석하여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게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 [페렌츠 쥬르차니] 헝가리 총리 등 13개국 참석 정상들과 각국의 진보·개혁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해 견해를 교환하였다. 2. 참석정상들은 이틀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의제 토의에서 각국의 국내 정치적 상황과 추진정책들을 소개하는 한편, 사회적 형평과 개인의 능력배양 등의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세계화가 진행되는 상호의존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구성원들의 안녕 및 복지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3. 특별히 참석정상들은 테러, 환경, 질병, 에너지,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등 국제공동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진보·개혁정책의 전파와 발전을 위해 진보정책네트워크(Network for Progressive Policy)를 계속 활용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4. 금번 회의에서 이해찬 국무총리는 한국의 참여민주주의와 정당정치 발전상, 그리고 과거와 달리 양적 측면 보다는 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국민복리 증진에 비중을 옮겨가고 있는 참여정부의 제반 정책을 소개하였고, 아울러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노력을 비롯한 우리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참석정상들의 이해를 제고하였다. 5. 한편,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틀의 회의기간 중 [헬렌 클라크] 뉴질랜드 총리, [요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와 각각 별도의 총리회담을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실질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한 이들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확보하였다. 6. 진보정상회의는 1997년 [블레어] 영국 총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등이 진보개혁을 추구하는 각국 정상간 의견교환의 장을 표방하며 창립한 진보정책네트워크(Network for Progressive Policy)에서 유래한 것으로, 1999년 이태리 플로렌스에서 첫 번째 진보정상회의가 개최된 이후 2003년 런던 회의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개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이해찬 국무총리는 우리정부 인사로서는 최초로 진보정상회의에 참석한 것이었다. 7. 이해찬 국무총리는 이번 진보정상회의에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참석하였는 바, 이는 한국이 아시아지역에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성공시킨 대표적 국가로 평가받고 있음을 반영하는 의미를 가지며, 이해찬 국무총리의 진보정상회의 참석은 선진 민주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국가로서 우리 이미지를 선양시키고, 세계 유일의 냉전적 갈등 해소를 위한 우리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