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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주한 미국대사 접견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7.19
  • 조회수 : 6203
ㅇ 이해찬 국무총리는 오늘(7.19) 오전 토마스 허바드(Thomas C. Hubbard)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한·미 동맹관계 및 6자회담 등 현안과 한미 협력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1,large,left%]ㅇ 먼저 이총리는 그동안 청문회·국회 답변 과정 등을 통해, 확고한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며, 한미관계는 군사적 동맹관계만이 아니라 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의 포괄적 협력관계라고 강조하고, 6자회담 추진 과정에서도 한미공조의 굳건한 틀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ㅇ 또한 이총리는 주한미군 재조정과 관련, 한국정부는 미군 재배치 사업의 기본 전략구도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한미 동맹의 정신에 따라 미군의 안정적 주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한미군 재조정에 대해 혹시라도 국민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 아울러, 조만간 이임할 예정인 허바드 대사에게 "총리로서 허바드 대사를 만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자리일 것 같아 매우 아쉽다"며 "한번 친구는 영원한 친구"임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민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이에 대해 허바드 대사는 한미 관계가 포괄적 관계라는 평가에 전적인 공감을 표하고, 미측은 북한 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6자회담 과정을 통해 한국측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하였으며, -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용산 미군기지 이전이 한국측에도 도움이 되고 미측으로서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훈련 및 임무수행이 가능해지는 만큼, 미측도 가급적 용산기지 이전을 조속히 실현시킬 수 있기를 바라는 입장이라고 언급하고, -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라 미국대사관 이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나, 서울지역에도 경제·문화·영사 등 대사관 기능의 일부를 수행하기 위한 시설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였다. - 또한 허바드 대사는 역대 미국대사들이 퇴임후에도 민간부문 등에서도 기여해 온 것처럼 본인도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였다. * 허바드 대사는 '01. 9월 부임하였으며, 조만간 이임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