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총리, 경제·외교·안보장관간담회 소집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3.12
- 조회수 : 5494
ㅇ 고건 국무총리는 오늘 오후(13:30) 이헌재 경제부총리, 안병영 교육부총리,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 강금실 법무부장관, 국무조정실장, 유보선 국방차관, 이종석 NSC사무차장, 총리비서실장, 국무조정실 기획수석, 조영재 외통부 기획관리실장 등이 참석하는 경제·외교·안보관계장관간담회를 긴급 소집하였음.
ㅇ 고총리는 모두에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데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하며, 국가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행정 각부가 흔들림없이 국정수행에 임해주기를 당부하고
- 특히 경제안정이 최우선 과제이므로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흔들림이 없도록 하며
- 경제정책도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민생과 금융시장 안정을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음.
ㅇ 국방부차관은 안보관련 조치사항과 관련
- 군은 최근 정치상황과 관계없이 본연의 임무수행에 충실할 것,
- 감시태세 및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군사대비강화태세 지시를 이미 하달했다고 보고하였음
ㅇ 이종석 NSC사무차장은
- NSC 상임위원회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고
- NSC 초기대응반 가동태세를 유지하며
- 대통령님의 각종 외교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보고하였음
ㅇ 이헌재 경제부총리는
- 내일 아침에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각 부처별 당면경제현안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강구하며
- 경제5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보고하였음
ㅇ 허성관 행정자치부장관은
- 치안유지를 위해 경찰비상경계령을 발표하고 공직기강확립 지시를 내렸으며
- 3.13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소집하여 민생안정 대책 등을 협의하고 지방공무원들의 비상근무 등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라고 보고하였음
ㅇ 조영재 외교통상부 기획관리실장은
- 대북정책, 북한 핵문제(6자회담), 한미동맹관계 등 중요한 외교정책현안의 기조는 변화가 없음을 대외공관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재국에 알리도록 하며
- 현지 공관 복무태세 강화를 지시했다고 보고하였음
<<금일 고건총리의 조치사항내용>>
ㅇ BH 비서실장 : 11:30경 통화
ㅇ NSC 사무처에 지시(11:50)
ㅇ 헌법재판소장(윤영철)에게 전화 : 조속처리 요망 12:00경
ㅇ 각 부처 보고
- 국방부차관 보고 : 軍 경계태세 강화지시 12:00∼12:30
- 행자부장관 보고 : 경계태세 강화 지시 12:00∼12:30
- 이헌재 경제부총리 보고(13:20)
ㅇ 경제·외교안보장관회의 개최(13:30)
ㅇ 임시국무회의 소집(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