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대행, 벤처기업 현장방문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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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오늘(3.27) 오전 10:00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벤처업체인 (주)티켓링크(대표 : 우성화)를 방문하여 벤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ㅇ 고 대행은 IMF환란위기 이후 벤처기업이 1만여개가 창업되어 우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역할을 다했다고 치하하고, 그 과정에서 일부 버블현상이 있었음을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우리나라가 지식기반 산업구조로 전환해 나가는 과정에서 벤처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고 대행은 "정부는 벤처육성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특히 업계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수요자 본위의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ㅇ 고 대행은 4월초 국무총리실에 기업애로 해소센터를 발족시키면서 그 센터의 장을 본인이 직접 맡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 센터를 통해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소해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ㅇ 이날 행사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 유창무 중소기업청장, 김대곤 국무총리비서실장, 박종구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박봉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 등 정부관계자와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