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권한대행, 폭설피해시설 조속 복구 지시
- 작성자 : 공보비서실
- 등록일 : 200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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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고건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금일 오전(3.14) 폭설피해가 심한 충청지역(충북 청원군 강내면 당곡리, 충남 논산시 노성면 죽림리)을 방문하고 “사상초유의 금번 폭설(3.4~5)로 충남·북지역 등을 중심으로 심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ㅇ 고 권한대행은 “피해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정부는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여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는 있지만, 모든 피해자들의 기대수준에는 미흡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말하고
- 비닐하우스 복구파이프 철근부족,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 무허가 양계장 복구비 지원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 즉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개선토록 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농림부장관 책임하에 합리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ㅇ 또 고 대행은 도지사에게 복구와 관련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요청하고,
일선 공무원들의 실무적인 애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지원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