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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총리, 닭고기 시식행사 참석

  • 작성자 : 공보비서실
  • 등록일 : 2004.02.14
  • 조회수 : 6872
ㅇ 고건 국무총리는 오늘(14일) 낮 종로구 효자동 소재 닭요리 전문식당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개최한 닭고기 시식행사에 참석, "우리 의사도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를 먹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금인플루엔자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에 감사를 표하고 삼계탕 오찬을 함께 했다. ㅇ 고총리는 이날 "정부는 가금인플루엔자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에 만전을 기하면서, 피해농가 및 관련업계 지원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하고 - 이어 "살처분보상금과 농가경영안정·수매 등을 위해 908억원을 책정하여 지원하고 있고, 도산위기에 놓인 닭사육농가의 계열업체에도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 "가금인플루엔자 피해 업체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자금의 원금과 이자상환 기간을 6개월 연장하고, 금년도에 확보되어 있는 소상공인자금 2,500억원과 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 2,800억원을 활용하여 관련업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가겠으며, 소상공인 자금 1,000억원 정도를 추가 증액하겠다"고 밝혔다. ㅇ 또 고총리는 소비확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전문가단체·소비자단체·언론계 등에 감사를 표하고, "정부는 학교급식과 군대급식에도 공급을 늘려나갈 것이며, 닭고기·오리고기 요리박람회 같은 행사를 열어 소비확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ㅇ 특히 고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평가했듯이 우리나라 가축방역과 위생관리를 어느 선진국 못지 않게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감염된 지역의 고기는 유통이 금지되고 있고 우리는 동남아와 달리 도계장에서 위생처리 되기 때문에 감염된 고기가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다"면서 "75도이상 익히면 절대 안전하다는 사실을 의사들이 직접 증명해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닭고기·오리고기를 소비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