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총리, 새해 첫 4당 정책협의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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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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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고건 국무총리와 4당 정책위의장들은 1. 14(수) 오후 5시 국회귀빈식당에서 새해 첫 제8차 4당 정책협의회를 갖고
- ''2004년도 경제운용 방향''과 ''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안 관련'',''이라크 파병 동의안 관련'' 등에 대해 보고 및 협의하였음
- 김진표 경제부총리는 2004년도 경제운용 방향과 관련하여 경제운용의 중점을 투자 활성화, 일자리 창출, 금융시장 안정, 서민생활 개선 등 4대 분야에 정책 대응노력을 집중해 나가고 특히, 서비스사업 육성,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물류·항만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보고하고
-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채무자회생및파산에관한법률안''과 관련하여 효율적 기업회생·퇴출시스템 마련 필요성에 비추어 개인회생절차를 포함한 통합도산법의 신속한 입법이 최선이라고 강조하고
- 조영길 국방부장관은 ''이라크 추가파병 동의안''과 관련하여 원활한 파병준비 및 파병부대의 임무수행 보장을 위해 파병관련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해 범정부 파병지원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겠다고 보고하였음
ㅇ 고건 국무총리는 모두에서 ''4당 정책협의회''가 국가 주요현안에 대해 국정 운영을 협의하는 실질적 기구로 구성되어, 그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고 말하고 올해에도 정책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4당 정책위의장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였음
- 또 지난 임시국회에서 FTA비준 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정부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는 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4당 정책위의장들에게 협조를 부탁하였음
ㅇ 오늘 제8차 4당 정책협의회에는 한나라당 이강두 정책위의장, 민주당 장성원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정세균 정책위의장, 자민련 정우택 정책위의장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진표 경제부총리, 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 강금실 법무부장관, 조영길 국방부장관, 김대곤 국무총리비서실장, 조영택 기획수석조정관등이 참석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