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총리, "북한 핵문제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 개천절 경축사서 강조
- 작성자 : 공보비서관실
- 등록일 : 200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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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문제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
- 고총리, 제4335주년 개천절 경축사서 강조
ㅇ 고건 국무총리는 3일 오전 국립중앙극장에서 거행된 제433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 참여정부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북한 핵문제를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 국내외 동포와 함께 우리나라를 동북아 경제중심으로 만들어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개척해 나가며, 2010년 초에는 세계10대 경제강국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고총리는 이어 "우리가 새시대의 주역으로 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그 문턱에서 주저앉고 말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선택에 맡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무엇보다도 지역과 계층, 세대의 벽을 뛰어넘어 국민통합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ㅇ 한편 사회각계 대표 1,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천절 행사에는 인터넷 국민참여 신청자 250명, 재외동포 모국유학생 100여명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