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임 규제조정실장에 강영철씨 내정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4.07.17
- 조회수 : 8448
신임 규제조정실장에‘민간 CEO’출신 강영철 씨 내정
- (주)풀무원 전략경영원장 출신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 갖춘 적임자
- 기업 CEO의 전략적 마인드와 피규제자 입장에서 과감한 규제개혁 기대
□ 국무조정실(실장 김동연)은 17일, 개방형직위로 전환한 신임 규제조정실장에 언론인으로서 민간
CEO 출신인 강영철 (주)풀무원 전략경영원장을 내정했다
□ 강영철 내정자는 2003년 7월 (주)풀무원에 부사장으로 입사, 풀무원푸드 미주지역 대표를 거쳐 현재
전략경영원장으로 근무하면서,
- 2개의 미국 현지기업을 인수, 경영개선을 통해 흑자법인으로 전환시켰으며, 이후에도 적극적
인 신상품개발, 영업․마케팅 부문에 대한 혁신 등 전문경영인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현장에
서 정부의 각종 규제를 누구보다 직접 경험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ㅇ 강 내정자는 또한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기 전, 20년 동안 (‘83.8 ~’03.6) 매일경제신문사 경
제부장, 산업부장, 지식부장을 거쳐 부국장 대우 논설위원으로 근무하면서 국민소득 2만달러 조
기 달성을 위한 ‘매경 비전코리아 추진위원회’를 조직, 국가어젠다 개발작업을 주도하였고,
- 세계은행, OECD 등을 파트너로 한 세계지식포럼(World Knowledge Forum) 출범이후 3차례 사무국장
을 역임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인들과 한국의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식교류에도 기여한 경험이 있다.
□ 국무조정실은 “신임 강 내정자는 민간기업 CEO로서의 전략적 마인드와 피규제자로서의 현장
경험, 언론인의 분석․통찰 능력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ㅇ “정홍원 국무총리께서 규제조정실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전환토록 지시한 취지에 맞게 과감
한 규제개혁을 추진할 인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국무조정실은 기존 공무원의 틀을 벗어나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입장에서 규제개혁을 추
진하고자, 국․과장 직위에 한정했던 개방형직위를 1급까지 확대하여 민간에 개방하였고
ㅇ 그동안 3차례 공모*를 통해 규제개혁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를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 규제조정실장 공모 경과
․1차 : ‘14.1.13~24일 11명 응모 ․2차 : ’14.3.3~13일 10명 응모
․3차 : ‘14.5.29~6.11일 19명 응모
※ 강 신임 내정자는 해외 출장중으로, 곧 주변을 정리하고 7월중에 근무를 시작할 계획
□ 이와 함께 국무조정실은 이날 능력과 업무성과, 전문성 등에 기초한 일부 국장급 인사도 단행하
였다.
ㅇ 특히 국정운영의 핵심축인 국정과제 관리와 규제개혁 업무를 보강하기 위해 정부업무평가실과
규제조정실에 유능하고 추진력 있는 국장들을 배치하였다.